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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의 특산품 '과메기'를 홍보하고, 지역민을 돕기 위한 행사가 26~27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열린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의 특산품 '과메기'를 홍보하고, 지역민을 돕기 위한 행사가 26~27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열린다.
ⓒ 경북매일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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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는 하늘과 사람, 바다와 바람의 4가지 조화가 만들어낸 마법이자, 최상의 맛 조합입니다."

이병석 새누리당 의원의 말에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했다. 지난 23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프레지던트호텔 11층 행사장에서 열린 '2015 포항 구룡포 과메기 서울 홍보행사'를 위한 기자간담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간담회에는 앞서 언급한 이 의원과 이강덕 포항시장, 이정환 한국관광협동조합 이사장, 이종칠 재경 포항향우회 회장을 포함해 서울의 일간·주간·월간지 기자 60여 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국의 대표적 겨울 별미'로 자리 잡은 과메기에 대해 관심을 표했다.

서울에서 과메기 홍보 행사 열린다

이번 과메기 서울 홍보행사를 주관하는 경북매일신문의 최윤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맛과 영양 모두에서 뛰어난 과메기가 전국적으로 잘 알려질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말로 언론사에 적극적 홍보를 부탁했다.

이강덕 포항시장 역시 "이제 과메기는 겨울 하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전국적 음식이 됐다"며 "지자체가 현재 처해 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방의 특산물을 많이 소비해달라"는 말을 전했다.

이어 인사를 전하기 위해 연단에 오른 이병석 의원은 과메기 전문가에 가까웠다. 과메기의 약학적 효능을 설명한 이 의원은 "총예산 125억 원을 들여 과메기 연구센터가 건립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센터 건립 이후에는 "체계적 연구와 판로 개척을 통해 과메기의 전국화를 넘어 세계화를 이룰 것"이란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간담회를 마친 참석자들은 포항시 측에서 준비한 과메기와 포항의 또다른 특미 '물회'를 즐기며 오찬을 이어갔다.

간담회의 성공적 개최를 발판 삼아 오는 26일과 27일엔 '2015 포항 구룡포 과메기 서울 홍보행사'가 서초구청 특설행사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선 과메기 시식와 과메기 퓨전요리 시연회, 과메기 덕장 재현, 포항시 홍보대사 김원효의 과메기 판매장터 등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경북매일신문>에 게재된 것을 일부 수정-보완한 것입니다.



태그:#과메기, #이병석, #이강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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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꽃> <한국문학을 인터뷰하다> <내겐 너무 이쁜 그녀> <처음 흔들렸다> <안철수냐 문재인이냐>(공저) <서라벌 꽃비 내리던 날> <신라 여자> <아름다운 서약 풍류도와 화랑> <천년왕국 신라 서라벌의 보물들>등의 저자. 경북매일 특집기획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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