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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좋은 일자리 10만 개 만들기'를 역점 추진 중인 대전시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5년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2개의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시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발굴사업 부문'과 '사회적기업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 향후 3년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비 4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대전시는 이를 활용해 내년부터 2018년까지 청년 및 중장년층 등 구직자 1200명을 대상으로'MICE산업', '문화콘텐츠 산업', '지식재산 서비스산업' 등에 대한 분야별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사회적기업 부문에서는 대전시가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한  '어린이집 건강주치의 건강 새싹 프로젝트'가 호평을 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어린이집 건강 주치의 제도의 일환으로 어린이집과 협약을 맺고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사업이다.

대전시는 이를 내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뒤 2017년부터는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과 협력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사업으로 본격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대전시는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 '대전일자리 톡(Talk)'을 개발해 시민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태그:#대전시, #일자리정책, #일자리 경진대회, #맞춤형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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