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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경남지부 한국지엠창원비정규직지회가 21일 오후 한국지엠 창원공장 본관 앞에서 '계약직 고용보장 결의대회'를 열기 위해, 진환 지회장이 공장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사측이 막으면서 몸싸움이 벌어졌다.
 금속노조 경남지부 한국지엠창원비정규직지회가 21일 오후 한국지엠 창원공장 본관 앞에서 '계약직 고용보장 결의대회'를 열기 위해, 진환 지회장이 공장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사측이 막으면서 몸싸움이 벌어졌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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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경남지부 한국지엠창원비정규직지회가 21일 오후 한국지엠 창원공장 본관 앞에서 '계약직 고용보장 결의대회'를 열기 위해, 진환 지회장이 공장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사측이 막으면서 몸싸움이 벌어졌다.
 금속노조 경남지부 한국지엠창원비정규직지회가 21일 오후 한국지엠 창원공장 본관 앞에서 '계약직 고용보장 결의대회'를 열기 위해, 진환 지회장이 공장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사측이 막으면서 몸싸움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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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옛 지엠대우) 창원공장에서 사내하청 노동자들과 원청업체측 관계자들 사이에 충돌이 발생했다.

21일 오후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한국지엠창원비정규직지회(지회장 진환)는 창원공장 본관 앞에서 '계약직 고용보장 결의대회'를 열었다. 집회에 앞서 진환 지회장이 공장 안으로 들어가려 하자 사측이 출입을 막으면서 몸싸움이 벌어진 것이다.

한국지엠 창원공장 엔진부 사내하청업체가 물량감소 등의 이유를 들어 해고(계약 만료)했고, 비정규직지회는 '계약직 고용보장 결의대회'를 연 것이다.

이 하청업체에서 일했던 비정규직인 한아무개 형제가 비정규직지회에 가입했고, 두 형제는 지난 19일부터 창원공장 본관 앞에서 '고용보장'을 촉구하며 농성을 벌여왔다.

한국지엠 사측은 진환 지회장에 대해 '출입금지가처분'이 내려져 있다며 출입을 막았다. 진환 지회장은 2006년 한국지엠 창원공장에 있던 굴뚝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벌였고, 이때 사측이 출입금지가처분신청을 했던 것이다.

진환 지회장은 "출입금지가처분이 있은 지 10여 년이 되었는데 아직도 유효하다는 말이냐"며 "대법원은 한국지엠 창원공장에 대해 불법파견 판정을 했다. 불법파견부터 해결하라"고 말했다.

집회 시간을 앞두고 진환 지회장이 공장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사측 관리직 사원과 경비원들이 출입문을 막고 섰다. 이에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모인 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이 출입문 쪽으로 나왔다.

양측의 몸싸움이 몇 차례 벌어졌다. 결국 관리직 사원과 경비원들은 비정규직 조합원에 밀리고 말았다. 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이 본관 앞에서 집회를 열기 위해 대오를 정비하자, 사측 관계자들은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진환 지회장은 이날 집회에서 삭발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무기계약직 약속 깨져, 두 형제 "억울해 이대로 못 나가" (10월 19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한국지엠창원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이 21일 오후 한국지엠 창원공장 본관 앞에서 '계약직 고용보장 결의대회'를 열기 위해 모여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한국지엠창원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이 21일 오후 한국지엠 창원공장 본관 앞에서 '계약직 고용보장 결의대회'를 열기 위해 모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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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한국지엠창원비정규직지회가 21일 오후 한국지엠 창원공장 본관 앞에서 '계약직 고용보장 결의대회'를 열었다. 진환 지회장이 회사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사측 관계자들이 막으면서 몸싸움이 벌어졌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한국지엠창원비정규직지회가 21일 오후 한국지엠 창원공장 본관 앞에서 '계약직 고용보장 결의대회'를 열었다. 진환 지회장이 회사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사측 관계자들이 막으면서 몸싸움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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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한국지엠창원비정규직지회가 21일 오후 한국지엠 창원공장 본관 앞에서 '계약직 고용보장 결의대회'를 열었다. 진환 지회장이 회사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사측 관계자들이 막으면서 몸싸움이 벌어졌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한국지엠창원비정규직지회가 21일 오후 한국지엠 창원공장 본관 앞에서 '계약직 고용보장 결의대회'를 열었다. 진환 지회장이 회사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사측 관계자들이 막으면서 몸싸움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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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한국지엠창원비정규직지회가 21일 오후 한국지엠 창원공장 본관 앞에서 '계약직 고용보장 결의대회'를 열었다. 진환 지회장이 회사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사측 관계자들이 막으면서 몸싸움이 벌어졌고, 진환 지회장이 바닥에 넘어지기도 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한국지엠창원비정규직지회가 21일 오후 한국지엠 창원공장 본관 앞에서 '계약직 고용보장 결의대회'를 열었다. 진환 지회장이 회사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사측 관계자들이 막으면서 몸싸움이 벌어졌고, 진환 지회장이 바닥에 넘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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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한국지엠창원비정규직지회가 21일 오후 한국지엠 창원공장 본관 앞에서 '계약직 고용보장 결의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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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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