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기타맨'으로 유명한 연주자이자 동영상 제작자 조 페나의 '원맨밴드'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미국 피닉스의 악기박물관에 초대받은 그는 박물관에 전시된 6000여 개의 악기 가운데 다양한 악기 90개를 이용해 연주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영화 <펄프픽션>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인 미실루를 연주한 조 페나는 "일본의 전통 피리 샤쿠하치나 인도네시아의 민속 합주인 가믈란 등 각기 다른 조율의 다양한 악기를 이용해 조화로운 연주를 해내는 것이 가장 큰 과제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