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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일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 버스 추락사고로 사망한 고 조중대 서기관의 유해가 6일 도착함에 따라 8일까지 장례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장례식은 성동구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성동구 한양대 병원에 차려지며 장례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다. 8일 새벽 발인을 마치면 서울시 추모공원에서 화장 한 후 경기도 화성시 효원납골공원에 안치된다.

장례기간동안 사고수습대책본부에서 상주를 도와 조문객안내, 화장 및 봉안 안치 등 장례절차를 함께한다.

구는 장례절차를 마칠 때까지 각종 구 주관행사를 최소화하고 부서회식, 음주가무를 절제하는 등 전 직원 애도 기간을 가진다. 전 직원은 장례기간동안 근조 리본을 달고 근무에 임한다. 사내 행정망에 추모방을 만들어 고인을 추모하는 글을 올리며 차분히 업무에 임하는 분위기다.

불의의 사고로 숨진 조중대 서기관은 향년 50세로, 1988년 성동구청에 임용, 기획팀장을 거쳐 2013년 4월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교육훈련 중 사망함에 따라 사망 전날인 6.30일자로 특별승진 됐다.



태그:#조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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