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때문에 연기 되었던 창원대학교 최해범 총장 취임식이 오는 14일 오전 10시30분 종합교육관(85호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창원대는 "메르스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고 있으나, 최 총장이 최대한 간소하게 취임식을 치르고 총장 직무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대학 내부적으로도 다같은 공감대를 형성함에 따라 교직원과 학생 등 대학 구성원들을 중심으로 한 '작은 취임식'을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대학교 제7대 최해범 총장은 지난 5월 21일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총장으로 임명되어 같은달 29일부터 공식 임기와 함께 직무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