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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민주연합의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가 30일 경기도 부천시의 원혜영 의원 자택에서 ‘러브샷’을 하고 있다. |
ⓒ 최민희 의원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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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사무총장 인선을 두고 갈등을 빚은 새정치민주연합의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가 당내 의원 모임에서 '러브샷'을 하며 사이 좋은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새정치연합 소속 일부 의원들은 30일 오후 '여름보양모임'을 열고 친목을 도모했다. 당초 지난해 여름에 계획한 일정이었지만, 세월호 참사로 연기된 바 있다. 경기도 부천시의 원혜영 의원 자택에서 열린 이날 모임에는 문 대표와 이 원내대표 등 당내 의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윤석 공동 원내수석부대표는 지역구인 전남 무안·신안에서 홍어와 민어를 공수해 제공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표와 이 원내대표는 서로의 이름을 '건배사'로 외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