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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아침이지만 평화를 염원하는 청년과 시민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다.
▲ 평화걷기대회 장소 휴일아침이지만 평화를 염원하는 청년과 시민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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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주최하고 산하 단체인 국제청년평화그룹, 세계여성평화그룹이 주관하는 '국제청년평화걷기 대회'가 천안 삼거리 공원 천안상징조형탑 일대에서 열렸다.

주최 측은 이날 행사가 천안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 대전 및 도시 그리고 미국, 스웨덴 등 여러 국가에서도 열린다고 설명했다.

박현수(천안지부 대표)씨는 개회사에서 "서로 싸우고 빼앗는 전쟁의 역사를 되풀이 하지 말고 전쟁없는 평화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60만 천안시민들도 함께 노력해가자"라고 말했다.

500여명이 함께한 I.P.G.Y
▲ International Peace Youth Walk (IPYG) 프리헬리캠 제공 500여명이 함께한 I.P.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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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원하는 청년회원들의 외침
▲ 우리는 평화를 원한다. 평화를 원하는 청년회원들의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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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이후 세계평화기원 퍼포먼스로 500여 명의 청년회원과 시민이 하나가 되어 몸으로 IPYG(International Peace Youth Walk) 글자를 만들었고, 평화걷기가 시작됐다.

세계평화광복이라는 피켓을 선두로 천안상징탑에서 부터 천안박물관까지 1km 남짓의 거리를 참가자들이 걸어갔다. 지나가던 차량 안에 있던 시민들도 손을 흔들며 호응해주었고 걸어가시던 시민들도 함께 동참했다.

평화를 위한 힘찬발걸음
▲ 평화의 행렬 평화를 위한 힘찬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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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걷기를 마치고 천안박물관으로 입장하고 있다.
▲ 천안박물관 평화 걷기를 마치고 천안박물관으로 입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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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외치는 자유로운 영혼
▲ 젊다는 것 자유다 평화를 외치는 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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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각자 제작한 피켓 문구('평화' '우리는 평화를 원한다' '우리는 하나' '전쟁종식')를 통해 평화 염원을 표현했다. 본 행사 이후에는 대지진으로 힘들어하는 네팔 국민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모금활동도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이 기부금을 납부하고 서명하고 있다.
▲ 네팔지진피해자를 위한 모금활동 행사에 참여한 회원이 기부금을 납부하고 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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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걷기대회에 참석한 현진이(22)씨는 "친구의 권유로 행사에 참석했는데 천안에서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년들이 있다는 것에 대해 좀 놀랐다"라면서 "행사에 참석해서 평화의 운동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나니 평화를 이루는 일에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경찰 손창기(동남경찰서 소속)씨는 "관련단체가 전국적으로 '평화걷기대회'를 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천안 지역의 청년단체도 500여 명이 참석했는데 질서 정연하고 활기차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천안박물관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행사후 기념 사진 천안박물관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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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평화걷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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