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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소통아카데미 대표가 강의를하고 있다.
▲ 정경호 대표 정경호 소통아카데미 대표가 강의를하고 있다.
ⓒ 김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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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지식 창조 사회의 키워드는 네트워킹이다. 네트워킹은 소통 커뮤니케이션이라 할 수 있다. 사람과 조직을 살리는 것이 소통의 리더십이다." 

1일 저녁 7시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미국 콩코디아국제대학 한국분교 강의실에서 열린 CEO(최고위) 과정을 대상으로 '소통의 리더십'을 강의한 정경호 소통아카데미 대표가 강조한 말이다.

정경호 대표는 "좌뇌는 지성과 논리를 담당하고, 우뇌는 감정과 감성을 담당한다"며 "인간을 만드는 것은 좌뇌이지만, 인간을 이끌어가는 것은 우뇌이고, 소통의 리더십은 우뇌에 의해 결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 대표는 "여자는 하루에 2만 단어를 사용해야만 자유로움을 느끼는 반면, 남자은 하루에 7000 단어만 사용해도 고통을 느낀다고 한다"며 "남녀 간 소통이 잘 되기 위해서는 '듣기'를 잘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경호 대표 강의를 듣고 있는 CEO들이다.
▲ 강연 정경호 대표 가으이를 듣고 있는 CEO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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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요즘 우리 사회가 계속해 소통리더십을 말하고 있다"며 "변화 과정을 보면 농업 사회, 공업 사회, 정보 사회, 지식 창조 사회로 변했다, 지식 창조 사회의 키워드는 네트워킹이다. 네트워킹은 바로 소통 커뮤니케이션과 진배없다"고 밝혔다.

이어 정 대표는 "비즈니스 마켓의 변화는 직접 마케팅(상품)에서 감성 마케팅(감성)으로 지금은 소셜 마케팅 시대"이라며 "소셜 마케팅 시대는 소통과 공감으로 감동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소통리더십의 핵심 3요소로 미소와 칭찬, 질문과 경청, 애정과 인내를 꼽았다.

정 대표는 "사람들은 인정받고 싶고 존중받고 싶어 하는 욕구가 크다"며 "칭찬을 할 때는 구체적이고 진정성있게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좌뇌형 질문은 비즈니스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하고, 우뇌형 질문은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며 "진정한 소통은 내 안에서의 진정한 행복을 느끼는 것"이라고 했다.

이날 강의를 들은 미국 콩코디아국제대학 CEO 과정 최설희 교무처장은 "소통의 리더십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CEO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강연이었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시사1에도 송고됐습니다. 오마이뉴스는 본인이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정경호 대표, #소통의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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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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