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은하사 올라가는 길
▲ 은하사 올라가는 길 은하사 올라가는 길
ⓒ 김환대

관련사진보기


은하사 올라가는 길
▲ 은하사 올라가는 길 은하사 올라가는 길
ⓒ 김환대

관련사진보기


은하사 대웅전
▲ 은하사 대웅전 은하사 대웅전
ⓒ 김환대

관련사진보기


김해지역 사찰 가운데 잘 알려진 '은하사'는 김해시 삼방동 신어산 서쪽의 자락에 있다.

전설에 따르면 가야의 수로왕 때 왕후인 허황옥의 오빠 장유가 은하사를 창건했다고 전하며, 당시의 이름은 서림사(西林寺)였다고 한다. 건물은 임진왜란 때 전소되었다. 현재 남아 있는 건물은 조선 후기의 양식을 하고 있다.

은하사 대웅전 수미단
▲ 은하사 대웅전 수미단 은하사 대웅전 수미단
ⓒ 김환대

관련사진보기


몸은 물고기, 머리는 용, 이게 바로 신의 물고기?

은하사를 지난 3월 29일 찾았다. 작은 규모처럼 보이는 대웅전 내부의 대들보에는 신어가 그려져 있는데 몸은 물고기고 머리는 용의 형태를 한 신의 물고기이다. 이곳이 은하사를 유명하게 한 곳일까? 다들 이 신어를 보기 위해 사찰 내부를 찾아보고 있다.

은하사 대웅전 대들보에 그려진 신어
▲ 은하사 대웅전 대들보에 그려진 신어 은하사 대웅전 대들보에 그려진 신어
ⓒ 김환대

관련사진보기


은하사 대웅전에 그려진 신어
▲ 은하사 대웅전에 그려진 신어 은하사 대웅전에 그려진 신어
ⓒ 김환대

관련사진보기


은하사 대웅전에 그려진 신어
▲ 은하사 대웅전에 그려진 신어 은하사 대웅전에 그려진 신어
ⓒ 김환대

관련사진보기


신어는 인도 아유타국의 문양에서 유래된 말로 허황옥과 관련이 있다. 건물 밖의 공포에도 이 신어는 현대식이지만 많이 그려져 있으니 잘 찾아보면 보인다. 영화 <달마야 놀자>가 이곳에서 촬영된 것으로도 유명하다. 개봉한 지 한참이 지난 영화이지만, 아직도 다들 잊지 않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은하사 석탑 부재
▲ 은하사 석탑 부재 은하사 석탑 부재
ⓒ 김환대

관련사진보기


 
은하사 석탑 부재
▲ 은하사 석탑 부재 은하사 석탑 부재
ⓒ 김환대

관련사진보기


은하사에서 주목 받지 못하고 있는 석탑재가 있다. 여러 부재들을 조합하여 쌓아 놓았는데 그래도 이렇게라도 유지를 하고 있으니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이 석탑재는 제각각의 다른 석재를 쌓아 석탑의 형태만 이루고 있다.

은하사 뒷편으로는 신어산이 마치 병풍처럼 빙 둘러 솟아있고, 들어가는 입구부터 돌계단도 잘 배치되어 있다. 그러나 일부 확장해서인지 예전의 느낌은 그다지 남아 있지 않다. 조용한 듯한 사찰에도 봄 날씨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꽃구경을 위해 사찰을 찾았다.

은하사를 찾은 아이들
▲ 은하사를 찾은 아이들 은하사를 찾은 아이들
ⓒ 김환대

관련사진보기




태그:#김해 은하사, #은하사, #신어산, #신어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전국의 문화유적을 찾아 답사를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구석진 곳에 우리문화를 찾아서 알리고 문화관련 행사를 좀 더 대중에게 보급하고자 하며 앞으로 우리문화재의 소중함을 일깨워 나아가려고 합니다. 괌심분야는 역사유적, 석조조형물과 민속,고건축물 입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