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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환경연합은 350여명의 회원 시민들과 함께, 3월 28일 오전 여의도 샛강에서 '탄소 줄이기 한강숲 조성 온난화식목일 행사'를 열었다.
▲ 탄소줄이기 한강숲 조성 온난화식목일 서울환경연합은 350여명의 회원 시민들과 함께, 3월 28일 오전 여의도 샛강에서 '탄소 줄이기 한강숲 조성 온난화식목일 행사'를 열었다.
ⓒ 서울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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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로 하루하루가 갑갑한 봄날입니다. 다행히 서울환경연합이 마련한 온난화식목일은 마침,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 농도가 그리 높지 않은 날이었습니다.

지난 28일 오전 서울환경연합은 350여 명의 시민과 회원들이 함께한 '탄소 줄이기 한강 숲 조성 온난화식목일 행사'를 여의도 샛강에서 열고, 갯버들 1000여 그루를 심었습니다.

최근 30년간 식목일의 기온대가 약 3도 정도 올랐습니다. 서울환경연합은 2010년부터 온난화식목일을 지정, 기존 식목일 보다 7~8일 앞당겨 나무를 심어 왔습니다. 올해는 특히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을 통한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한강변에 나무를 심어 한강 본래의 모습을 회복하자는 취지로 여의도 샛강에서 식목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미래세대인 어린이를 데리고 가족들이 함께하였고, 청소년, 대학생도 또래끼리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신성솔라에너지, 헨켈 코리아, 사빅 코리아 등 여러 기업에서도 이번 행사의 취지에 동참해 주셨습니다.

미래세대인 어린이도 나무를 심으려고 삽을 들었습니다.
▲ 온난화식목일 미래세대인 어린이도 나무를 심으려고 삽을 들었습니다.
ⓒ 서울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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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해 준 회원, 시민여러분 그리고 한강사업본부를 비롯 도움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니가 한강에 찾아와 자유로이 노닐고, 미래세대가 한강변에서 강수욕을 즐기는 날이 오도록, 이날 심은 나무들이 쑥쑥 자라 울창한 숲을 이루길 응원합니다.

황사 미세먼지로 자욱한 하늘을 맑게 하고, 회색빛으로 가득한 도시를 초록으로 물들이는 일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물결을 만들어 간다면, 미래세대는 더 좋은 자연 환경을 누릴 것입니다.

서울환경연합은 350여 명의 시민, 회원들이 참여한 탄소줄이기 한강숲 조성 온난화식목일 행사를 열었습니다.
▲ 온난화식목일 서울환경연합은 350여 명의 시민, 회원들이 참여한 탄소줄이기 한강숲 조성 온난화식목일 행사를 열었습니다.
ⓒ 서울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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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환경운동연합은 350여 명의 시민, 회원들이 함께한 탄소 줄이기 한강 숲 조성 온난화식목일 행사를 열었습니다.
▲ 여의도 샛강 식재 모습 서울환경운동연합은 350여 명의 시민, 회원들이 함께한 탄소 줄이기 한강 숲 조성 온난화식목일 행사를 열었습니다.
ⓒ 서울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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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실계곡 도롱뇽도 함께한 온난화식목일.
▲ 백사실 계곡 도롱뇽이 함께한 온난화식목일 백사실계곡 도롱뇽도 함께한 온난화식목일.
ⓒ 서울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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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빛 도시를 초록으로 물들이기 위해 350여 명의 시민들이 나섰다.
▲ 회색빛 도시를 초록으로 물들이는 시민들 회색빛 도시를 초록으로 물들이기 위해 350여 명의 시민들이 나섰다.
ⓒ 서울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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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환경연합은 여의도 샛강에 심은 갯버들이 무럭무럭 자라길 응원합니다.
▲ 무럭무럭 자라길 서울환경연합은 여의도 샛강에 심은 갯버들이 무럭무럭 자라길 응원합니다.
ⓒ 서울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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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서울환경연합 홈페이지(ecoseoul.or.kr/)에도 중복 게재합니다.



태그:#서울환경연합, #CO2 1인 1톤 줄이기, #탄소 줄이기, #온난화식목일, #한강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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