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업무의 공유와 협업을 통해 조직 내에서 효율적으로 일처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워킹 세미나가 제주에서 무료로 열린다.

소셜코디 회사가 주최하고 <제주신문>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중소기업의 스마트워크 실현을 위한 구글 앱스 업무활용 교육소개'라는 제목으로 다음달 1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제주벤처마루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구글 앱스 업무활용'이라는 책을 펴낸 저자 직강으로 진행되는 이날 세미나에서 이현석(37) 소셜코디 대표는 지역 중소기업의 업무 효율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워크 설명과 중소기업·언론에 적합한 협업과 생산성도구·클라우드 도입 방법 등을 제시하며 강연을 펼친다.

먼저 1시간은 스마트워크의 개요와 필요성, 중소기업의 적용 방안, 스마트워크 도입 사례 등을 중심으로, 나머지 1시간은 구글 앱스 소개와 구글 앱스의 중소기업 도입방안 및 사례 등을 중심으로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현석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중소기업 등에서 서버나 시스템을 별도로 구입하지 않고 구글 등을 통해 스마트 워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세미나"라며 "조직에서 혼자 일하기보다 효율적으로 협업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조직의 수장이나 기업의 대표, 사회적 기업들이 세미나에 많이 참여해서 들으면 조직을 운영하는 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이제는 꼭 사무실이 아니어도 모바일 기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업무를 활용할 수 있는 시대"라며 "언제 어디서든 시간과 장소 구분 없이 협업을 통해 업무를 처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