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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 축하 떡 박영진 파주시청년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이재홍시장 등 내빈과 시민대표들이 2015을미년 신년해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
ⓒ 이정민	관련사진보기

파주청년회의소가 주관한 파주시 신년인사회가 5일 오전 11시 파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거행된 2015신년인사회에는 이재홍 파주시장, 박재진 시의회의장, 시의원,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새정치민주연합 국제위원장, 김동규, 한길룡, 최종환 경기도 의원, 박찬일, 이근삼, 이평자 시의원, 김종구 파주경찰서장, 김조일 파주소방서장, 성석길 파주교육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장동문 파주상공회의소 회장, 김경선 민주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 회장, 이명세 대한노인회 파주지회장, 지역 언론사 대표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년 인사회 개회사에서 박영진 JC회장은 "파주의 청년들이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꾸준히 전개, 지역주민과 소통의 역할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42만 파주시민의 행복과 화합과 안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화합(市民和合),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정신으로 파주의 희망을 설계

이재홍 시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그 어느 해보다 힘겨운 사건 사고가 많아 온 국민이 충격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면서 "국가적으로 어려운 순간을 보내면서도 파주시는 흔들림 없는 시정을 추진했고, 그 결과 재해대책 유공기관으로 대통령상 수상과 공공기관 청렴도 우수기관,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전폭적인 믿음과 신뢰로 협력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덕으로 생각하며,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읍면동 주민들과의 토론을 거쳐 '희망파주 발전계획'을 수립,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이 원하는 일부터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실천하며, 올 한해는 희망파주 발전계획을 하나하나 실현하면서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와 '기업이 편한 파주' 그리고 '안전하고 깨끗한 파주 가꾸기'를 중점과제로 삼아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면서 "시민화합(市民和合),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정신을 시정 화두로 삼아 파주 발전을 위한 목표를 향해 시민화합을 이끌어 내고 시민과 함께 한마음, 한뜻이 되어 힘쓰고 노력하는 한해를 만들어 나가겠다" 각오를 밝혔다.

이어 박재진 파주시의회 의장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하여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그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실현하도록 하겠으며, 파주 구석구석을 살펴 단 한 분의 뜻이라도 경청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청년회의소 '2015신년인사회' 참석자들은 이재홍 시장의 건배 제의에 이어 만찬 후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덕담 속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끝으로 신년인사회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