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임원선거에서 단독출마한 유지현 위원장, 최권종 수석부위원장, 한미정 사무처장 후보가 당선됐다. 이들 당선자들의 임기는 2015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이들 후보는 전체 조합원 4만1056명 중 2만8698명이 투표(투표율 69.9%)에 찬성 2만6896명(찬성률 93.7%), 반대 1589명, 무효 228명으로 당선됐다.
유 위원장은 '보건의료인력지원특별법 제정' '현장간부 양성' '산별중앙교섭 정상화' '의료민영화 저지' '가짜정상화와 수익성 중심의 의료기관 기능재편 저지', '공공병원 발전전략 추진'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 적극 대응' '보건의료정책연구소 설립 준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