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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현장 기술직의 체계적 육성과 자부심 고취를 위해 기술직 최고 영예인 '마이스터(Meister)' 제도를 만들고, 올해 처음으로 6명의 마이스터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이스터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 15년 동안 특정 직무에 종사하면서 그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과 경험으로 기술발전에 공헌해야 하며 생산, 품질, 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사내 기술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야 한다.

이번에 선정된 마이스터는 이흥재 기술수석차장(보일러공장, 용접 33년), 이광우 기술차장(터빈1공장, 기계조립 30년), 조대형 기술차장(시설기술팀,장비조작 32년), 김영관 기술수석차장 (비파괴검사팀, 비파괴검사 32년), 김영배 기술차장(원자력1공장, 제관 29년), 조만철 기술차장(원자력 1공장, 용접 27년) 등이다. 이들은 용접, 제관, 기계조립 등에서 30년 가량의 경험과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마이스터에게는 기술전수 장려금이 지급되고 해외 현장에서 기술연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며, 사내대학 전액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들은 사내 기술교육원 명예 교수가 되거나, 각종 기술 관련 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후배들에게 기술을 전수하게 된다.



태그:#두산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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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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