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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완(49.여)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내정자가 지난 달 29일 오전 대전시의회 주관으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 답변을 하고 있다.
 이명완(49.여)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내정자가 지난 달 29일 오전 대전시의회 주관으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 답변을 하고 있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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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수행 능력과 도덕성에 대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명완(49)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내정자가 결국 사장으로 임명됐다<관련기사 : 이명완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인사청문회 '통과'>

대전시는 4일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에 이명완 주식회사 리디앤코 대표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전시의회가 인사청문간담회를 통해 이 내정자의 도덕성 및 업무수행능력에 대해 검증한 결과 '적격하다'는 결과보고서를 통보해 온 것.

대전시는 시의회의 의견을 존중하겠다고 방침을 세웠던 권선택 대전시장의 의지에 따라 이 내정자에 대한 논란에도 그를 제2대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으로 임명했다.

이날 권 시장은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그동안 추진 중에 있는 엑스포재창조 사업, 사이언스콤플렉스 조성사업, 대전의 브랜드 사업개발 활성화, 국내외 MICE산업 유치, 대전의료관광산업, 원도심 활성화, 재정개선 및 부채 감축방안 등 현안시책들을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잘 챙기도록 주문했다.

또한 시의회 인사청문간담회 과정에서 의원들이 지적한 부분에 대해 철저히 분석하고 보완 대응하여 대전마케팅공사가 시민들의 여망에 부응하고 모범적인 공기업으로 전환되도록 잘 이끌어 가도록 특별히 당부했다.

이명완 사장 임명자는 4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2017년 11월 3일까지 임기 3년의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으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충남 공주 출신인 이 사장은 공주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와 상명여자대학교,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주한프랑스 대사관 직원과 프랑스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 뉴칼레도니아관광청 한국지사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DMZ문화포럼(사) 홍보이사와 ㈜리디앤코 대표를 맡고 있다.


태그:#이명완, #대전시, #권선택, #대전시의회, #인사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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