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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 장터 찾은 김장훈 "진도 수산물, 안전" '세월호 참사 200일'을 맞아 이틀째 진도에 머문 가수 김장훈씨가 2일 낮 12시 진도읍장에서 장터 음악회를 열어 "진도군민 여러분들이 더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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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이후 약 900억 원의 경제 손실을 입은 진도를 위해 가수 김장훈씨가 직접 진도산 전어, 낙지, 꽃게 등을 먹으며 "진도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 200일'을 맞아 이틀째 진도에 머문 김씨는 2일 낮 12시 진도읍장에서 장터 음악회를 열어 "진도군민 여러분들이 더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날 진도 홍보대사에 위촉된 김씨는 이날 장터 음악회에서 "신영식 목포해양대 교수와 이인태 전남대 해양수산정책연구소장에게 의뢰한 결과, 진도산 수산물에선 벤조피렌이 기준치보다 훨씬 낮게 나왔다"며 "진도 수산물과 관련해 입에 담을 수도 없는 루머가 떠도는데 과학적 데이터를 제시해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진도는 세월호 참사 이후 생긴 각종 루머로 인해 수산물 분야에 타격을 입은 것은 물론, 농업·관광업에도 피해를 입고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약 900억원의 경제 손실을 입은 진도를 위해 가수 김장훈씨가 직접 진도산 전어, 낙지, 꽃게 등을 먹으며 "진도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 200일'을 맞아 이틀째 진도에 머문 김씨는 2일 낮 12시 진도읍장에서 장터 음악회를 열어 "진도군민 여러분들이 더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씨가 음악회 도중 진도군민이 건넨 꽃게를 맛보고 있다.
▲ "진도 꽃게, 맛있네요" 세월호 참사 이후 약 900억원의 경제 손실을 입은 진도를 위해 가수 김장훈씨가 직접 진도산 전어, 낙지, 꽃게 등을 먹으며 "진도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 200일'을 맞아 이틀째 진도에 머문 김씨는 2일 낮 12시 진도읍장에서 장터 음악회를 열어 "진도군민 여러분들이 더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씨가 음악회 도중 진도군민이 건넨 꽃게를 맛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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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이후 약 900억원의 경제 손실을 입은 진도를 위해 가수 김장훈씨가 직접 진도산 전어, 낙지, 꽃게 등을 먹으며 "진도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 200일'을 맞아 이틀째 진도에 머문 김씨는 2일 낮 12시 진도읍장에서 장터 음악회를 열어 "진도군민 여러분들이 더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김장훈, 진도 장터에서 열창 세월호 참사 이후 약 900억원의 경제 손실을 입은 진도를 위해 가수 김장훈씨가 직접 진도산 전어, 낙지, 꽃게 등을 먹으며 "진도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 200일'을 맞아 이틀째 진도에 머문 김씨는 2일 낮 12시 진도읍장에서 장터 음악회를 열어 "진도군민 여러분들이 더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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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진도를 외면했다"

김씨는 2007년 태안 기름유출 사건을 거론하며 진도를 감싸고 있는 루머에 쓴소리를 했다. 그는 "태안 기름유출 당시, 기름 몇십만톤이 유출됐음에도 넉 달 만에 방제 작업을 마무리했다"며 "그때에 비하면 진도의 상황은 아무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또 "정확한 내용도 없이 세월호 참사로 기름이 유출됐을 것이다(라는 추측성 언론보도), 그것도 세찬 조류로 유명한, 팽목항에서 40km 떨어진 사고 현장에서 벌어진 일을 두고 루머가 떠도는 것을 보면 참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씨는 "정부가 진도를 외면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진도가 이같은 피해를 입고 있는 현실을 두고 볼 수 없어, 직접 정부에 '이미지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외면당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화가 많이 났지만, 사실 역사적으로 보면 조정보다 민초에 의해 문제가 해결된 경우가 많았다"며 "(진도군민) 여러분과 함께 웃으며, 진실을 끝까지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김씨가 "진도, 파이팅"을 외치자 장터 음악회를 찾은 200여 명의 군민들은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이날 장터 음악회에 참석한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군도 억울한 상황을 정부에 하소연했지만 정부에서 별 반응이 없었다"며 "가수의 몸으로 진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는 김장훈씨 덕분에 진도는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진도를 찾은 김씨는 '제39회 군민의 날 축하의 밤'에 참석해 공연을 선보이며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품어준 진도군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군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진도 찾은 김장훈) 공연 후, 진도실내체육관을 찾은 김씨는 체육관에서 하루를 묵으며 실종자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약 900억원의 경제 손실을 입은 진도를 위해 가수 김장훈씨가 직접 진도산 전어, 낙지, 꽃게 등을 먹으며 "진도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 200일'을 맞아 이틀째 진도에 머문 김씨는 2일 낮 12시 진도읍장에서 장터 음악회를 열어 "진도군민 여러분들이 더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진도 장터에서 헤드뱅잉 하는 김장훈 세월호 참사 이후 약 900억원의 경제 손실을 입은 진도를 위해 가수 김장훈씨가 직접 진도산 전어, 낙지, 꽃게 등을 먹으며 "진도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 200일'을 맞아 이틀째 진도에 머문 김씨는 2일 낮 12시 진도읍장에서 장터 음악회를 열어 "진도군민 여러분들이 더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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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이후 약 900억원의 경제 손실을 입은 진도를 위해 가수 김장훈씨가 직접 진도산 전어, 낙지, 꽃게 등을 먹으며 "진도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 200일'을 맞아 이틀째 진도에 머문 김씨는 2일 낮 12시 진도읍장에서 장터 음악회를 열어 "진도군민 여러분들이 더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진도 수산물, 안전합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약 900억원의 경제 손실을 입은 진도를 위해 가수 김장훈씨가 직접 진도산 전어, 낙지, 꽃게 등을 먹으며 "진도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 200일'을 맞아 이틀째 진도에 머문 김씨는 2일 낮 12시 진도읍장에서 장터 음악회를 열어 "진도군민 여러분들이 더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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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세월호, #200일, #김장훈, #진도, #장터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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