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경남본부를 비롯한 '최저임금 현실화 경남운동본부'는 "일어나, 생활임금으로 살자"는 구호를 내걸고 공동행동에 나선다. 경남운동본부는 24일 창원, 거제, 진주, 김해, 양산에서 공동행동을 진행한다.
생활임금이란 근로자가 가족을 부양할 수 있으며 교육과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실질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등을 고려한 임금을 말하고, 경기도와 부천시 등에서는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경남운동본부는 24일 오후 5시30분 창원 한서병원 앞 공터에서 선전전과 서명운동 등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