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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벨을 울린 4팀 왼쪽부터 노원록,이지연 팀(부부), 김진환,김진형 팀(부자), 이은하,서혜영 팀(부부), 김선식,서재성 팀(친구)
▲ 골든벨을 울린 4팀 왼쪽부터 노원록,이지연 팀(부부), 김진환,김진형 팀(부자), 이은하,서혜영 팀(부부), 김선식,서재성 팀(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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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대회에는 65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7팀이 기본문제 20문제를 모두 풀고 골든벨 문제에 진입하여, 이중 4팀이 2문제 모두를 맞춰 골든벨을 울렸다.
 이번 대회에는 65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7팀이 기본문제 20문제를 모두 풀고 골든벨 문제에 진입하여, 이중 4팀이 2문제 모두를 맞춰 골든벨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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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선언 발표 7주년 기념 제4회 대전평화통일 골든벨 대회에서 골든벨이 울려 퍼졌다.

지난 21일 엑스포시민광장 야외공연장(대전 서구 만년동)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65개팀이 출전했다. 이 가운데 7팀이 기본문제 20문제를 모두 풀고 골든벨 문제에 진입했고, 이중 4팀이 2문제 모두를 맞춰 골든벨을 울리게 됐다.

골든벨을 울린 팀은 노원록,이지연 팀(부부), 김진환,김진형 팀(부자), 이은하,서혜영 팀(부부), 김선식,서재성 팀(친구)으로 이들은 골든벨 장학금 300만 원을 각각 75만 원씩 나누어 갖게 되었다. 

대전평화통일골든벨 대회는 지난 2011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고 있다. 1회 대회를 제외하고, 지난 2년간 골든벨을 울리지 못해 골든벨 장학금이 총 300만 원으로 누적된 상태였다. 골든벨을 울린 4팀은 대회규정에 따라 추가문제로 순위결정을 하였다. 1위에는 노원록,이지연 팀이, 2위에는 김진환,김진형 팀이, 3위에는 이은하,서혜영 팀이 올랐다. 이들은 1위 50만 원, 2위 30만 원, 3위 20만 원의 장학금을 추가로 받게 되었다.

 제4회 대전평화통일 골든벨대회에 앞서 골든벨 참가자들이 10.4선언 발표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제4회 대전평화통일 골든벨대회에 앞서 골든벨 참가자들이 10.4선언 발표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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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통일골든벨 대회 참가자들이 정답판을 들고 있다.
 평화통일골든벨 대회 참가자들이 정답판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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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벨대회 참가자들이 평화와 통일을 외치며 대회의 성공과 통일을 기원하고 있다.
 골든벨대회 참가자들이 평화와 통일을 외치며 대회의 성공과 통일을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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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위를 차지했지만, 골든벨을 울리지 못한 노원록,이지연은 올해 다시 도전하여 골든벨을 울렸는데 이들은 "알아야 통일에 보탬이 될 것 같아서 그런 마음으로 공부를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통일을 위해서는 많은 사람이 함께 나서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대회에 여러 명이 골든벨을 함께 울려서 더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에는 학교 선생님과 출전하였던 김진형군(노은고 2학년)은 올해는 아버지와 함께 출전하여 골든벨을 울렸다. 김진형군은 "이번에 아빠와 같이 준비해서 참여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아주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김진형군의 아버지 김진환씨는 "처음엔 조금 공부해서 상금 좀 타 볼까하고 시작하며, 지정도서 읽고, 기출문제 보고, 유튜브 동영상 강연도 봤다"며 "그런데 무언가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어,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의 '통일토크',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의 '칼날 위의 평화' 등 관련책을 사서 읽고, 인터넷에서 남북관계 관련 글들도 찾아봤다"며 공부한 노력을 밝혔다.

이어 "공부하면서 무관심하게 보내는 동안 굉장히 큰일들이 많이 지나갔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남북관계 및 통일 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골든벨을 울린 이은하씨는 "책도 읽고 통일공부도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지정도서인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을 가다'에서 아버지의 고향인 황해도가 나올 때는 울컥함이 밀려 왔다"며 "이산가족들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남북관계가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산을 일주일 앞두고 남편과 함께 출전한 이은영(대덕구 중리동)씨는 "출전한 것만으로도 너무 즐거웠지만,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함께 잉태한 남북 정상들이 지금은 다 없고, 지난 7년간 남북이 만났던 소중한 경험들은 썰물처럼 멀어진 것 같아 많이 안타까웠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제4회 대전평화통일 골든벨대회에 앞서 진행된 10.4선언 발표 7주년 기념식에서 6.15대전본부 김용우 상임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4회 대전평화통일 골든벨대회에 앞서 진행된 10.4선언 발표 7주년 기념식에서 6.15대전본부 김용우 상임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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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골든벨 대회가 진행되기 전에는 10.4선언 발표 7주년을 기념하여 기념식이 진행되었다. 대회 공동추진위원장인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 김용우 상임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의 노래를 불러왔는데 아직 우리는 형제끼리 삿대질하고 외세들과는 하나 되어 발길질하는 어리석음과 수구냉전 세력들의 반통일 분열공작 때문에 분단민족으로 한없이 아파하고 있다"며 "전쟁 없이 하나 되는 민족대단결의 평화로, 평화통일 이루자"고 호소했다.

이어 윤일규 공동추진위원장(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 지역위원회 상임공동대표)도 환영사를 통해 "10.4선언이 발표된 지 7돌을 맞이하고 있지만, 지금은 평화번영과 남북관계발전을 위한 구상에 대한 실현의지가 실종되어 있다, 이는 10.4선언의 국회비준 절차상의 요소와 국가보안법의 충돌에 따른 남북내부의 법률적 방해요소들이 성격이 다른 정권의 출현과 함께 정쟁화 되었기 때문"이라며 "이 행사가 이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우리들의 자각과 실천의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주 공동추진위원장(전국교직원노동조합대전지부 지부장)도 "평화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우리 함께 알아가고 작은 실천들이 모인다면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한반도 평화 통일이 이뤄질 것"이라며, "대전 시민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이런 대회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상호 공동추진위원장(우리겨레하나되기대전충남운동본부 상임대표)도 "우리 민족의 살 길이자 세계 평화로 나아가는 길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앞당기는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대전평화통일 골든벨대회는 10.4선언 발표를 기념하기 위해 10.4선언 발표일 즈음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통일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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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 교육연구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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