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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포토] "아들아" 불러도 대답없는 진도 바다
ⓒ 유성호

세월호 침몰사고 24일째인 9일 오후 전남 진도군 서망 해변에서 한 실종자 가족이 먼 바다를 바라보며 아직 돌아오지 않은 아들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태그:#세월호 침몰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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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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