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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포토] 단원고 담장에 놓여있는 빵과 우유 '편히 쉬길 바란다'
ⓒ 유성호

'세월호 침몰사고' 10일째인 25일 오전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담장 축대에 세상을 떠난 학생들을 위로하기 위해 학생과 시민들이 가져다 놓은 빵과 우유, 필기구 등 추모의 마음을 담은 쪽지가 놓여있다. 


태그:#세월호 침몰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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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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