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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포토] 경찰에 막혀 실신한 실종자 가족
ⓒ 유성호

'세월호 침몰사고' 5일째인 20일 오전 전남 진도군 군내면에서 경찰이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자 가족의 행진을 저지하자, 이에 분노한 한 실종자 가족이 실신해 구급차로 이송되고 있다.

이날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은 정부의 무기력한 대응에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며 청와대 행진을 계획했다. 


태그:#세월호 침몰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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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연재 '세월호' 침몰사고 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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