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가동을 시작한 경주 양성자가속기의 적극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오는 13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열린다.
경북테크노파크는 13일 오후 3시 30부부터 본부동 2층 세미나실에서 경북지역 신성장동력 발굴을 모색하는 '양성자가속기 활용방안과 과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조용섭 센터장이 '양성자가속기 연구센터 현황 및 계획'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양성자가속기 연구센터의 역할과 운영방향,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남경수 동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국내외 양성자가속기 사례와 경주 양성자가속기 활용방안 및 과제'를 통해 지역의 잠재력 분석과 경북지역에서의 활용방안을 위한 전략적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윤칠석 경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단장이 좌장을 맡아 김귀영 박사(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와 김상희 금오공대(IT융합기술기획단) 교수, 김호섭 경상북도 창조과학기술과장, 남상훈 원자력의학원 의료용중입자가속기 사업단장, 손윤희 경북대병원 교수, 이태종 경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교수가 참석해 양성자가속기의 활용방안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