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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대선개입 국가정보원 특별검사 실시'를 촉구하는 촛불집회와 시국미사가 잇따라 열린다. 시민들이 경남지역 곳곳에서 '동네촛불'을 든다.

'국정원 대선개입과 정치개입 심판, 민주수호 경남비상시국회의'는 6일 오후 7시 창원을 포함한 12곳에서 '불법대선개입 국정원 특검 실시 촉구 시군별 촛불문화제'를 연다.

경남비상시국회의는 "국정원의 국정조사가 보고서 채택도 되지 못한 채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하지 못했다"며 "이제 국민들은 국정원 사건의 특검을 요구하며 촛불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적으로 열리는 촛불문화제와 더불어 경남지역에서도 곳곳에서 촛불문화제와 선전전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촛불문화제·선전전은 창원 정우상가 앞, 김해 외동 중앙사거리, 양산 이마트 후문, 거제 고현버스터미널 앞, 사천읍 탑마트 앞 오거리, 함안 가야읍 쌈지공원, 거창군청 앞, 남해군청 앞, 진주시청 앞, 합천 생명의숲공원 앞, 창녕 등지에서 열린다. 밀양에서는 5일 저녁 영남루 앞에서 선전전이 벌어진다.

천주교 마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9일 오후 7시30분 창원 명서동성당에서 '국정원 불법대선개입 진상규명, 특검 실시 촉구를 위한 시국미사'를 연다.

이날 참가자들은 시국미사를 마친 뒤 창원 명서동 소재 새누리당 경남도당 앞으로 이동해 '시국선언문'을 발표한다.

통합진보당 경남도당 당원들은 최근 들어 매일 아침 창원시가지에서 국정원 사태 진상규명 등을 촉구하는 거리선전전을 벌이고 있다.


태그:#국가정보원, #촛불문화제, #시국미사, #경남비상시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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