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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3월도 마지막날입니다. 3월 31일 오후 2시 30분께 아파트 화단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어제 밤에는 봄비가 조금 내렸습니다. 봄비가 내린 후 화창한 봄 날씨에 온갖 봄꽃들이 피었습니다. 올해는 꽃소식이 예년보다 빠르다더니 제가 사는 아파트 화단에도 봄꽃들이 활짝 피었습니다.

아파트 화단의 제비꽃
 아파트 화단의 제비꽃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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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화단의 명자꽃
 아파트 화단의 명자꽃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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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들은 대부분 노란색입니다. 개나리, 민들레, 산수유 등 노란꽃들을 보면 마음까지 환해지는 것 같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꽃들에게 다가가는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어느 시인은 꽃도 자기 이름을 불러줄 때 좋아한다고 하는데, 그 예쁜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 주면 더 좋아하지 않을까?

아파트 화단의 개나리
 아파트 화단의 개나리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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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화단의 개나리
 아파트 화단의 개나리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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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화단의 민들레
 아파트 화단의 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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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와 꿀을 빨고 있는 능애
 민들레와 꿀을 빨고 있는 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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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와 벌
 산수유와 벌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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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화단의 홍매
 아파트 화단의 홍매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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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있는 곳에는 벌과 나비가 날아오게 마련이지요. 아직 나비는 나오지 않았는데 벌은 벌써 꿀을 찾아 꽃 주변을 날아 다닙니다. 산수유에는 벌들이 꿀을 빨고 있고, 노란 민들레에게도 능애가 찾아왔습니다. 내일이면 4월입니다. 봄에 아름다운꽃들이 피어나듯 우리 주변에도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길 기원합니다.


태그:#봄꽃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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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취미가 있는데 주변의 아름다운 이야기나 산행기록 등을 기사화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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