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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글 "민주당, 과감하게 개표정의 요구하라"에서 필자는 민주당에게 새누리당과 MB정부의 부당한 폭압에 맞서 싸우라고 요구한 바 있다. 민주당이 새누리당에 맞서 정당한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선 내부 분열부터 극복해야 한다. 단합을 위해선 소통을 통해 오해를 풀고 작은 것부터 합의해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민주당도 문재인 캠프도 내부 소통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모든 홍보는 내부 소통에서 시작된다. 진보진영이 대국민 홍보에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진보진영이 1470만 표나 득표한 것도 MB정부의 재집권을 막으려는 국민들의 헌신 덕분이다. 지방선거나 재보궐선거는 누구에 대한 반대만으로 승리할 수 있지만, 대선은 각 진영의 포지티브 홍보의 성공 없이 승리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분열하는 쪽이 선거에 패하게 되어 있다.

진보진영의 소통부재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가장 큰 문제는 진보진영 내 효율적인 의사소통 시스템이 없어 악의적인 언론을 통해 소통하는 데에서 발생한다. 진보진영 내부 권력투쟁이 조중동프레임을 통해 같은 편을 공격하는 무기로 사용하면서 소통은 더 악화된다.

소통장애가 일상화된 진보진영

민주정당에 다른 생각이 존재하는 건 너무도 당연하다. 다름을 내놓고 논쟁하는 걸 두려워해서는 합의도 의견수렴도 불가능하다. 그러나 진보진영은 상시적인 분열을 억지로 봉합하기 위해 서로 말하기를 꺼린다. 소통의 장애가 일상화되어 있는 것이다.

올해는 큰 선거가 없으므로 진보진영 내부를 다지기에 가장 좋은 해이다. 내부분열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공개적인 토론을 통해 집단지성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번 대선 결과뿐만 아니라 2007년 대선, 2008년 총선, 2012년 총선 등의 패인과 2010년 지방선거의 승인까지 모두 객관적 자료에 기초해 진단하기 바란다.

연구자였던 필자는 한국의 보수와 진보 양 진영 인사를 모두 접할 기회가 많았기에 양쪽의 문화적 차이를 체감할 수 있었다. 보수는 진보를 향해선 온갖 막말을 다하지만 진영 내부에서는 매우 예의바르고 격려의 말을 많이 한다. 보수진영에 가장 공격적이었던 필자에 대해 왜곡보도로 보복하며 전쟁을 치렀지만 지금까지도 필자에게 화해의 손을 내민다. 전문가를 깍듯이 우대하는 문화도 학계 실력자들 대다수가 보수진영으로 향하게 하는 이유이다.

진보는 해학이 넘치고 창의적이다. 예술인들 주류가 대부분 진보진영에 속해서 그런지 문화적이고 감성적이다. 정치담론에서도 전문성보다는 유명세가 더 통한다. 진보는 목적보다는 과정에 많이 집착하는 경향이 있어 일의 내용보다는 사람에 집중하고 감정을 한 번 다치면 풀지 못한다. 진보는 목표지향성이 부족해 냉소적이고 파괴적인 담론이 합리성과 다양성을 저해한다.

진보언론이나 지식인이라도 시시비비를 명백히 가려주면 분열 극복에 도움이 될텐데 진보언론도 수구언론 못지않게 자신들의 신념을 독자에게 강요한다는 게 많은 언론학자의 연구결과이다. 오히려 유연하고 합리적인 진보의 목소리는 축소되고 진보언론의 구좌파담론이 올 총선과 대선을 좌우했다고 본다. 그런데 그 선거결과에 통렬히 반성해야 할 이들이 아직도 '노무현탓'만 하고 있다.

최장집 교수의 분석과 이를 띄우는 <경향신문>이 대표적이다. 일반인의 선거분석은 논리와 실력으로 판단하면 되지만 정치학 교수의 선거분석은 전문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전문적일 것이라는 권위를 부여받는다. 칼 한 번 잡아본 적 없는 보건의가 흉부외과 수술을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진보진영엔 대부분 선거 분야 전문성이 없는 교수들이 논객으로 활동하는데 이것이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연속 패배한 결정적인 이유라고 본다.

최장집 교수는 2030과 50대의 투표행태 차이는 민주정부에 대한 경험과 실망이 가져온 결과라고 해석하는데 이는 선거행태이론에 대한 무지를 증명한다. 한귀영 박사를 비롯한 몇몇 진보지식인도 2002년 과반수가 노무현을 지지했던 40대가 10년 후 50대가 되어 압도적으로 새누리당을 지지하게 된 건 연령효과가 아니라 세대효과 때문이라며 비슷한 주장을 했다. 그들이 40대인 참여정부 시절 부동산 폭등과 민생고를 겪었기 때문에 문재인에게 등을 돌렸다는 것이다.

최장집 교수의 선거분석, 동의하기 어려워
 


지난 12월 13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 의정부동 이성계 동상 앞 유세에서 열린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유세에서 한 지지자가 박정희 전 대통령 가족 사진을 들어보이며 박 후보를 연호하고 있다.
 지난 12월 13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 의정부동 이성계 동상 앞 유세에서 열린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유세에서 한 지지자가 박정희 전 대통령 가족 사진을 들어보이며 박 후보를 연호하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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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이론은 10-20대에 형성된 가치관이나 태도가 평생 지속되는 걸 의미한다. 지금의 30대가 20대에 비해 더 진보적인 이유, 나이는 10살 차이지만 40대와 50대의 단절적인 투표행태, 경제적 쟁점이 쟁점화되면 50대 이상이 압도적으로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이유, 모두가 세대이론으로 설명될 만큼 선거행태에서 세대이론의 설명력은 매우 크다. 그러나 40대 때 노무현에 대한 실망이 50대의 투표행태를 설명한다는 주장은 한마디로 코미디이다.

지금 50대는 친노 후보를 전면에 내세웠던 2010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도지사와 시장에게 44~48%의 지지를 보냈다. 서울에서만 한명숙 후보에 대한 지지가 38.8%에 그쳤는데 이는 뒤에서 다시 설명하겠지만 서울의 높은 부동산가격과 관련이 있다. 박원순 시장의 43.1%의 득표율은 비노후보였기에 가능했다는 주장도 보궐선거가 오세훈 시장의 잘못으로 만들어졌다는 점, 낮은 투표율, 막판에 터진 나경원 후보 1억 피부과 의혹의 영향을 감안하면 설득력이 떨어진다.

2010년 지방선거 때까지 민주당에 합리적 지지를 보냈던 50대가 왜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는 대거 새누리당으로 넘어갔는지 단기적 이유를 찾아야 한다. 50대뿐만 아니라 지역적으로도 총선과 대선의 득표율이 유사하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경기북부와 충청, 강원지역의 새누리당 우위가 뚜렷이 관찰된다. 혹자는 NLL 때문이라고 하는데 총선에서는 NLL이 쟁점화되지 않았다. 필자의 총선자료분석에 따르면 진보당과의 야권연대가 패인으로 나온다. 진보당과 종북에 대한 거부감이 큰 중도층이 민주당의 좌클릭 연대로 인해 새누리당으로 돌아선 것이다.

2002년 노무현캠프는 필자의 조언을 받아들여 '새정치 대 낡은정치'로 선거구도를 만들었고 모든 홍보와 광고의 타겟을 당시 40대 중산층의 정의감을 자극하는데 맞췄다. 475세대는 20대에 유신을 경험한 세대로 민주화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어려서 보릿고개를 경험했기에 산업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복지는 망국병이라는 세뇌와 반공교육을 받고 자란 세대이기에 애초에 경제적으로 좌파가 되기 어렵다. 정치쟁점으로 선거구도를 만든 덕분에 노무현은 40대에서 간신히 이회창 후보를 이겼다고 본다.

지난해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필자는 문재인 캠프에 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성 변화로 50대에서 40% 득표하지 못하면 이기기 어렵다며 경제적 쟁점에서는 이미 좌클릭한 새누리당과 비기는 전략을 취하고, 정치쟁점에서 후퇴한 민주주의를 쟁점화하라고 조언했다. 50대는 대학진학률도 현저히 낮고, 젊은 시절 진보정치의 경험도 없기 때문에 경제쟁점이 의제화되면 보수정당에 투표할 것임을 세대이론에 기초해 예측한 때문에 이런 조언을 한 것이다. 특히 50대 전반은 대학시절 5.18민주화항쟁을 경험한 모래시계 세대라 선거가 민주 대 반민주 구도로 갔으면 야권을 더 많이 지지했을 것이다. 그러나 문 캠프는 최장집 교수의 주문대로 정면으로 사회경제적 진보로 승부한 결과 50대의 표를 많이 잃게 된 것이다.

그런데 최 교수는 민주당이 민주 대 반민주를 쟁점화해서 패배했다며 사회경제적 쟁점이 의제화되었다면 2030과 50대가 똑같이 경제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이들이 투표행태에서 차이가 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층은 왜 항상 새누리당을 지지하는가? 투표행태는 의식이 결정하지 계층과는 오히려 역의 관계를 갖는다.

최 교수의 주장처럼 노무현 정부에 대한 실망이 투표행태에 영향을 미쳤다면 이는 시대효과(period effects)여야 한다. 즉, 노무현 정부에 대한 경험이 전 세대에 걸쳐 동일하게 새누리당 지지로 나타나야 하는 것이다. 40대는 50대만큼 경제적 어려움이나 참여정부 경험이 없어서 55.6%(방송사 출구조사 기준)가 문 후보를 지지했나? 50대의 문 후보지지는 37.4%인데 이는 2030뿐만 아니라 40대와도 20%P정도의 투표차이가 난다. 이는 세대 간 연속성이 아니라 단절이라고 할 수 있다.

30대의 진보성이 '노무현 세대효과'

50대와 2040의 단절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나? 이 또한 세대이론으로 설명된다. 486세대는 60년대에 태어나 어린 시절 산업화의 혜택을 받아 경제적 궁핍을 경험하지 않은 첫 번째 세대라고 할 수 있다. 그 결과 대학생이 되어선 반독재투쟁을 통해 민주화항쟁의 주역이 되었고 2002년엔 노풍의 진원지였다. 이들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과 정의에 대한 가치지향이 뚜렷해 처음부터 안철수 후보보다는 문재인 후보의 핵심 지지층이었다. 486세대는 60대가 되어도 진보성향이 크게 후퇴하지 않는 최초의 세대가 될 것이다. 그게 세대효과이다.

만일 이번 대선에서 민주 대 반민주가 선거쟁점이 되었다면 문 후보는 40대에서 더 크게 이겼을 것이다. 그러나 경제적 진보가 의제화되면서 문 후보는 40대에서도 10%P 밖에 앞서지 못했다. 4.11총선에서도 40대의 투표율이 하락했는데 민주당이 한미FTA와 강정해군기지 문제에서 입장을 바꾸며 좌클릭한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40대 중산층 고학력자는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MB에 대해선 비판적이지만 한미FTA에는 가장 찬성하는 집단이기 때문이다.

노무현 효과를 가장 확실히 보여주는 건 2002년 20대였던 현 30대의 투표행태이다. 이들이야말로 노무현 효과를 내면화한 세대라고 할 수 있다. 이들 30대는 모든 선거에서 일관되게 20대보다 민주당 지지가 높다. 왜 그럴까? 사회가 안정될수록 부모와 학교로부터 사회화된 20대가 30대보다 보수적인 경향이 있다. 2002년 대선 전의 20대도 그랬다. 하지만 2002년 대선 후, 20대는 당시 386인 30대보다 더 진보적으로 변화했고 더 많은 비율이 노무현을 지지했다. 선거기간 동안 노무현학습의 효과라고 할 수 있다. 만일 노무현세대효과가 존재한다면 바로 30대의 진보성이다. 이들은 참여정부와 비전2030으로부터 복지의 중요성을 제대로 학습한 세대라고 할 수 있다.

지난 12월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의 '광화문 대첩' 유세장을 찾은 시민들이 '노무현의 죽음' 영상을 보다 흐느끼거나 눈물을 훔치고 있다.
 지난 12월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의 '광화문 대첩' 유세장을 찾은 시민들이 '노무현의 죽음' 영상을 보다 흐느끼거나 눈물을 훔치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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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집 교수나 한귀영 박사의 '노무현탓'이 더 말이 안되는 것은 어떤 경제적 수치를 비교해도 노무현 정부가 MB정부보다 나쁘지 않기 때문이다. 2007년 대선에서 개인의 경제가 어려워졌다는 응답자는 32.5%에 불과했고 2012년 총선에선 53%가 넘었다. 노무현 정부의 경제에 부정적인 평가를 한 사람들의 다수가 한나라당 지지자이므로 32.5%도 객관적 경제에 대한 평가라고 보기 어렵다. 최교수는 50대 유권자가 당장 민생을 파탄낸 이명박 정부보다 10년 전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을 심판하기 위해 박근혜 후보에게 투표할 만큼 어리석은지 답하기 바란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임기 중 노무현 대통령은 15%의 응답자로부터 경제성장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나 2010년에는 58.6%로 높아졌다. 미래발전연구원의 2011년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참여정부에 대해 언론과 당시 야당은 노무현 대통령이 경제에 무관심하여, 경제가 파탄났다는 비판을 하였습니다. 참여정부가 경제를 파탄냈다는 주장에 대해 얼마나 공감하십니까?"라는 질문에 61.9%의 응답자가 공감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참여정부시절 전세 값 인상이 최고 3천만 원이었음에도 공영방송 뉴스가 슬픈 음악을 배경음으로 넣어 드라마를 찍었다면, 이명박 정부에선 전세 값 인상이 1억이 넘었지만 보도도 하지 않았다. 세계부동산거품으로 인해 일시적 폭등은 있었지만 결국 종부세가 통과되면서 참여정부는 부동산가격을 안정화시킨 바 있다. 오히려 자가주택보유율이 높은 50대가 증세와 부동산가격 하락에 대한 두려움으로 새누리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했을 가능성이 높다. 적어도 대학동창회에서 내가 취합한 여론은 그렇다. 박근혜는 찍고 싶지 않지만 증세 두려움을 준 문재인 후보 때문에 선택이 어려워졌다는 불평이 많았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전문성이 부족한 진보지식인의 '노무현탓'은 객관적 자료는 물론이고 자신들이 사용한 세대이론으로도 설명되지 않는다. 오히려 50대와 단절적인 30-40세대의 진보성은 산업화의 결과이기도 하지만 노무현의 공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대선은 박정희와 노무현 패러다임의 대결이었다. 세대교체가 되면서 박정희에 대한 평가는 하락한 반면, 노무현에 대한 국민적 평가는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대선에서 노무현이 박정희에 패한 것처럼 보인 결정적인 이유는 진보진영이 노무현의 진보적 자유주의 노선을 부정하고 1987년 운동권의 구좌파담론에 의지했기 때문이다.

보수진영이 박정희 신화를 최대한 활용한 반면, 진보진영은 노무현정신을 스스로 훼손했다. 전경련은 초중고, 대학까지 침투해 학생을 상대로 천민자본주의 교육을 시키고 있다. 진보진영이 구좌파담론으로 보수와 정면승부해서 정권 잡을 가능성은 점점 요원하다고 할 수 있다. 보수진영은 '일간베스트저장소'라는 사이트에서 10대를 대상으로 노무현폄훼를 조직적으로 자행하고 있다. 그들이 친노죽이기에 집착하는 이유는 친노만 죽이면 보수의 장기집권에 더 이상 걸림돌이 없기 때문이다.

참여정부의 실패를 쉽게 인정한 문재인 후보가 20대로부터 진솔하다는 호감은 얻었을지 몰라도 향후 선거를 위해선 해서는 안될 일을 했다고 본다. 20대의 세대효과는 평생 지속되므로 이번 대선에 어떤 학습을 했는지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20대는 박정희, 노무현 두 지도자에 대한 직접적 경험이 없다. 책과 기록으로 배울 뿐이다. 다른 이유도 있지만 20대가 참여정부의 실패를 인정한 문재인보다는 성공신화를 가진 안철수 후보에게 열광하는 게 당연하다.

진보지식인, 스톡홀름 증후군 벗어나야

진보진영은 싸워야 할 보수진영에겐 물러 터졌고 자신들이 감사해야 할 노무현만 폄훼하고 있다. 자신을 학대하는 강자와 동일시하는 약자의 스톡홀름 증후군이 아닐까. 흑인 아이는 흑인인형이 아니라 백인인형을 선호한다. 아이가 학습으로 의식화되거나 성인이 되어야 당당히 흑인인형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선거에 패한 후 누리꾼 사이에선 언론 때문에 패했다며 국민TV 설립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하지만 매체보다 중요한 건 콘텐츠이다. 지금보다 더 강력한 매체가 만들어진다 해도 '노무현탓'만 하는 진보엘리트들이 이를 다시 장악한다면 어차피 별 효과가 없을 것이다. 선거결과는 조용한 다수가 결정하는데 생각이 같은 사람들끼리 열광하고 만족하면 뭐하겠는가. 진보의 핵심은 소수의 의견도 존중받는 것이지만, 그 동안 진보진영에서는 소수의견이 과대대표 되어왔다.

진보진영, 다양한 콘텐츠로 소통해야 이긴다!

덧붙이는 글 | 이 글은 blog.daum.net/leadershipstory에도 실렸습니다.



태그:#문재인, #최장집, #18대대선, #세대효과, #노무현세대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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