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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30일 <뉴욕 타임즈> 인터넷판, 힐러리 클린턴 국무부 장관에게서 혈액 응고가 발견되어 병원에 입원했다는 속보를 보도하고 있다.
 12월 30일 <뉴욕 타임즈> 인터넷판, 힐러리 클린턴 국무부 장관에게서 혈액 응고가 발견되어 병원에 입원했다는 속보를 보도하고 있다.
ⓒ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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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미국현지시각) 저녁, 미 언론은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부 장관이 뉴욕 프레스비테리안 병원에 입원했다고 필립 레인스 국무부 대변인의 말을 빌려 일제히 속보를 전했다. 클린턴 장관은 이번 달 초에 뇌진탕을 겪었고, 이번 입원은 뇌진탕으로 인한 혈액 응고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뇌진탕을 겪은 후 이미 수주 간의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한 상태인 클린턴 장관은 30일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았고 그 결과 응혈이 발견됐다. 레인스 대변인은, "그녀가 혈액응고 치료제를 처방받았고 의사들이 48시간 동안 그 경과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의사들은 뇌진탕과 연관된 다른 문제들을 포함해서 그녀의 상태를 계속 점검할 것이며 추가 조치가 필요한지 결정할 것"이라고 대변인은 덧붙였다.

<뉴욕 타임즈>는 한 전문가의 말을 빌려 클린턴이 받은 치료가 일반적으로 응혈을 처지하는 것이며 즉각적인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악화되면 뇌 안에서 출혈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올해 65세인 클린턴은 12월 초 위질환을 겪어 탈수 상태가 된 후 의식을 잃으며 쓰러져 뇌진탕을 겪었다. 바이러스 성 위질환은 클린턴이 유럽을 순방하는 중에 감염됐다고 그녀의 의사들과 보좌관은 밝힌 바 있다.

<CNN>에 따르면 클린턴은 약 3주간 공식 일정을 중단했으며 지난 주에는 가족들과 함께 성탄 휴일을 보냈고 이번 주에 다시 국무부로 돌아올 예정이었다고 한다. 클린턴은 또 리비아 미 영사관이 공격을 받아 대사를 포함한 4명의 국무부 직원이 사망한 일에 관해 지난 12월 20일 하원에서 청문회를 받을 예정이었다.

이번 클린턴의 입원은 그녀가 국무부 장관으로서 그녀의 업무를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발생했다. 그녀는 이 달 오바마 대통령이 민주당의 존 케리 메사츄세츠 상원의원을 그녀의 후임으로 지명하는 자리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내년 1월 국무부 장관직에서 물러날 계획인 클린턴은 케리 지명을 찬성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2016년의 차기 민주당 대권주자로 가장 유력하기도 한 그녀는 아직 대권 도전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고 <뉴욕 타임즈>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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