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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후 1시 현재 태화강이 넘쳐 태화강 정비공사로 만들어진 강변 인도가 잠겼다.
ⓒ 박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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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 : 17일 오후 4시 40분]

오후 3시부터 홍수주의보 해제... 태화강 수위 낮아져

낙동강홍수통제소가 17일 오후 1시 40분에 발령한 태화강 홍수주의보를 오후 3시 해제했다.

발령 당시 강 수위가 4.2m 까지 올라갔지만 오후 3시 현재 4.18m로 점점 태화강 수위가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울산에 더는 비가 내리지 않고 있으며, 태화강 하류와 접한 바다가 현재 썰물시간인 점도 영향을 미쳤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당초 태화강 수위가 4.5m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수위가 더 이상 오르지 않고 내려 가고 있어 앞으로 태화강 홍수주의보는 없을 것 보인다"고 말했다. 태화강은 보통 강 수위가 4.5m에 이르면 홍수주의보가, 5.5m에 이르면 홍수경보가 발령된다.

한편 울산 태화강에는 태풍 '에위니아' 때인 지난 2006년 7월 10일 오후 3시 홍수주의보가 발령돼 오후 6시 해제됐었다. 당시 태화강 수위는 4.49m 까지 올라갔었다. 이번 태풍 산바는 '에위니아' 때보다는 태화강 수위가 0.3m 정도 낮았다.

[1신 : 17일 오후 1시 50분]

태화강 인근 인도와 도로 곳고 물에 잠겨

울산도 태풍 '산바' 영향권에 들어 17일 오후 1시 현재 태화강이 범람하고 지역 곳곳에서 침수가 발생하고 있다.

울산 기상대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내린 비는 16일 101mm, 17일 오후 1시 30분 현재 106.5mm로 모두 207.5mmm에 달한다.

울산시 상황실에 따르면 총저수용량 2850만t인 대곡댐이 만수위(120m)에 달하면서 초당 10톤의 방류를 하고 있고, 2시부터는 초당 60~100톤을 방류할 예정이다.

상황실 관계자는 "울산은 만조시간이 오후 8시 27분으로 여기에 맞춰 대곡댐 방류량을 조절하고 있다"며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대 태화강 하류쪽은 주의보 수위인 4.5m에는 못 미치지만 강변 인도가 대부분 침수되고 시민들이 즐겨 찾던 테니스장 등도 모두 물에 잠겼다. 울산기상대는 오후 3시가 이번 태풍의 고비라고 밝혔다.

 17일 오후 1시 태화강 하류인 울산교 인근에는 강물이 넘쳐 인도를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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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화강 하류인 울산교의 다리가 평소와 달리 대부분 잠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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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화강 울산교 아래 간선도로가 태화강이 넘치는 통에 물에 잠겨 차량 운행이 금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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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예산이 들어간 태화강 강변 주차장 부근. 평소에 주차하는 차량으로 꽉찼던 이곳이 17일에는 텅 비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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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화강 건너에 있는 중구 성남동 젊음의 거리. 울산 최고 번화가인 이곳에는 17일 오후 1시 현재 평소에 붐비던 인파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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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박석철 기자는 2012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대선특별취재팀입니다. 이 기사는 <시사울산>에도 실릴 예정입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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