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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레이디의 전면 등장, 리영호 인민군 총참모장 해임, 미니스커트 차림의 여성들이 영화 <록키>의 주제곡을 연주하고 미키마우스와 함께 춤췄던 모란봉악단 공연….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제1비서의 파격 행보가 연일 화제다. 과연 그의 발걸음이 향하는 곳은 세계일까.

김정은 시대의 북한을 살펴보고 향후 정세 등을 점쳐보는 제3기 한반도평화아카데미 '김정은의 북한, 세계로 향하는가?'가 열린다. 한반도평화포럼(공동이사장: 임동원, 백낙청)과 인제대학교, <오마이뉴스> <프레시안>이 공동주최하는 이 아카데미는 9월 18일부터 10월 18일까지 인제대학원대학교 인당관(서울 중구 저동 2가)에서 진행된다.

모두 여섯 개의 강의로 이뤄진 이번 아카데미의 출발점은 '모란봉악단'이다. 진희관 인제대 통일학부 교수는 9월 8일 '김정은 시대와 모란봉악단'이란 주제로 모란봉악단의 공연에 담긴 북한 문화의 변화를 소개한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서는 김형덕 한반도평화번영연구소장은 지난 1994년 북한을 탈출한 지식인이다. 김 소장은 '탈북인의 눈으로 본 북한'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10월 9일로 예정된 조영서 전 북한평화자동차총회사 총사장의 강의 주제인 '오라스콤과 평화자동차'는 북한의 변화를 상징하고 있다. 2008년 북한과 합작한 '고려링크'라는 이동통신회사를 세운 이집트의 통신기업 오라콤은 올 2월 오라스콤은 북한의 휴대폰 가입자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북한 최대 자동차회사인 평화자동차총회사 역시 2002년 첫 생산을 시작한 지난해 처음으로 흑자를 냈다고 알려졌다.

이어지는 4강에서 김현경 MBC 기자 겸 통일방송연구소 부장은 40여 년간 김정일 정권의 목소리였던 이춘희 아나운서의 퇴장 후 달라진 '조선중앙TV 다시 보기'란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10월 24일에는 <오마이뉴스>에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를 연재해 화제가 되고 있는 재미동포 기고가 신은미씨가 자신의 북한 여행기 등을 소개한다. 아카데미의 마지막은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이 'De Facto unification(사실상의 통일)'이란 주제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반도평화포럼은 우리 사회의 평화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연 2회씩 한반도평화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한반도평화아카데미는 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반도평화포럼 사무국 이메일이나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제3기 한반도평화아카데미 '김정은의 북한, 세계로 향하는가' 안내 포스터
 제3기 한반도평화아카데미 '김정은의 북한, 세계로 향하는가' 안내 포스터
ⓒ 한반도평화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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