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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시의회의 친환경무상급식조례' 통과에 항의하며 시의회 출석을 거부해 온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정례회에 참석해 팔짱을 낀 채, 김명수 민주당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경청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 뒤쪽에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참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시의회의 친환경무상급식조례' 통과에 항의하며 시의회 출석을 거부해 온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오후 제2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에 참석했다. 서울시의회와 반 년 만에 대화에 나선 것이다.

 

이날 오세훈 시장은 밝은 표정으로 본회의장에 들어서며 시의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하지만, 전면 무상급식과 한강 르네상스사업, 한강 운하 등 시의회와 첨예한 대립으로 불편한 자리가 됐다.

 

이날 허광태 서울시 의장은 "오세훈 시장의 출석을 의회를 대표해서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한 뒤 "그러나 시장으로서 당연한 의무인 시의회 출석을 7개월(2010년 12월 2일 불출석 선언)이나 불참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시의회는 시장이 마음에 내키면 나오고 아니면 안 나오는 그런 장소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명수 서울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세훈 시장님, 실로 오랜만에 시장석에 앉으셨다, 시장님은 지금, 가장 어울리는 그리고 꼭 있어야 할 자리에 앉아 계신다"며 "시장의 자리는 결코 새털 같이 가벼운 자리가 아니다, 시장의 자리는 더 높은 권좌에 오르기 위해 잠시 들렀다 가는 정거장이 결코 아니다"고 질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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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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