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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어우러진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워 바라보고만 있어도 좋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에 위치한 '폭풍 속으로' 죽변세트장인데요. 울진을 찾은 가을날..10월 10일 이곳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푸르른 동해바다를 조망하면서 마음껏 볼 수 있는 폭풍 속으로 죽변세트장으로 한번 가볼까요?

 

 

한편의 동화 같은 세트장을 만나다

 

죽변항에서 골목을 살펴보면 '폭풍 속으로' 세트장 가는 길이라는 푯말이 보입니다. 이 푯말을 보고 따라 걸으면 눈앞에 새하얀 등대가 보이는데요. 이 등대에서 여행은 시작됩니다.새하얀 등대는 사실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100년 된 등대인데요. 일제 강점기 이전에 만들어져 우리나라 특유의 미를 갖추고 있는 이 등대를 바라보다 등대 앞쪽의 건물로 올라갑니다.

 

이 건물은 사실 사무실이지만 세트장 관람을 위해 전망대로 이용되는데요. 양쪽으로 나뉘어져 다양한 시각에서 폭풍 속으로 죽변세트장과 울진 죽변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동화 같은 풍경...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을 것 같은 푸름으로 인해 이국에 온 듯 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곳, '폭풍 속으로' 죽변세트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장소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조망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은 가히 절경입니다. 조망의 즐거움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표현하고 싶은데요. 탁 트인 동해바다의 푸름과 함께 보이는 죽변항, 바다 위 언덕에 위치해 있는 동화 같은 집,  동·서·남·북 어느 방향을 보아도 아름다운 전망대입니다. 이곳은 정말 다른 말은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조망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같은 장소...

 

같이 느껴볼까요?

 

 

 

 

이국적인 분위기에 취해서 걸어보고 싶은 곳...

 

 

조망의 즐거움에 취해 있다가 전망대에서 아래쪽 세트장을 향해 걸어갑니다. '폭풍 속으로'는 2004년 김석훈과 김민준 그리고 송윤아의 엇갈린 운명을 그려냄으로써 사랑과 기업의 성장과정에 대해 묘사한 드라마인데요. 배꼽이 배보다 커진 것 같이 드라마는 오래되어 사람들의 기억에서 지워졌지만 세트장은 아직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그런 장소랍니다.

 

세트장으로 걸어가면 죽변항과 교회 그리고 집이 보이는데요. 폭풍 속으로 주 촬영 장소였던 공간입니다. 집 왼쪽으로는 대나무 숲 오솔길이 있고, 오른쪽으로는 죽변항이 있으니 바다를 보며 걷기에 좋은 장소랍니다.

 

유난히 푸른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울진 폭풍 속으로 죽변세트장, 선선한 바다 바람으로 마음도 푸르고 시원하게 만들 수 있는 풍경 속으로 떠나보시는 건 어때요?

 

폭풍 속으로 죽변세트장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에서 폭풍 속으로 세트장 안내판을 보고 찾아가면 된다.

 

폭풍 속으로 주변 추천 음식집

 

독도는 한국땅 - 14가지 육수, 13가지 소스, 15가지 재료가 들어가는 물회 전문점. 재료도 삼삼하고 맛도 삼삼하고 영양도 삼삼하다 라며 삼삼삼이라는 이름으로 특허까지 신청한 집이다. 이 집에서 맛볼 수 있는 특이한 물회가 일품이며 일반 물회의 가격은 만 원이다.

덧붙이는 글 | 블로그와 국제신문등에도 기고되는 내용입니다.


태그:#폭풍속으로, #죽변세트장, #울진여행, #울진세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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