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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소외계층구독료, NIE 지원 사업과 인턴사업 지원 등의 예산 24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7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확보된 예산은 신문발전기금과 지역신문발전기금으로 2005년 이후 지난 해 까지 계속 지원돼 오다가 올 예산에서 삭감된 예산으로 소외계층구독료, NIE 지원사업 및 인턴사원 지원 사업 등이다. 

 

문광부는 "지난 해 12월 국회에서 증액이 추진됐다가 반영되지 않은 소외계층 지원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예산의 추가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에 증액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역신문발전기금 증액 대상 사업인 소외계층구독료 4.95억원(기존 12.6억→17.55억), NIE구독료 5.25억원(8억→13.25억) 및 인턴사원지원 5.8억원(0→5.8억) 등 16억원이다. 문광부는 기획재정부와의 기금운용계획 변경을 통해 증액했다.

 

또한 신문발전기금 증액 대상 사업인 첨단편집제작시스템(통합 뉴스룸) 7억원(0→7억)과 소외계층 매체운영 지원 1억원(0→1억) 등 8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지원키로 했다.

 

문광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에 확보된 소외계층 지원 및 일자리 창출 등의 예산을 조기에 배정해 신문발전위원회 및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문광부 관계자는 "2008년 수준으로 지원금을 원상회복 한 것이라며, 내년 예산 반영은 장당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한나라당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언론법 개악과 관련한 선심성 예산 아니냐는 물음에 대해 "작년부터 요구된 사업으로 국회에서 논의됐다가 추진된 것으로 선심성 예산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덧붙였다.


태그:#문화체육관광부, #지역신문발전기금, #신문발전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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