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서 대전, 서천에서 공주를 잇는 고속도로가 28일 오후 개통식과 함께 통행에 들어간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3시 한승수 국무총리와 이완구 충남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휴게소에서 개통식을 연다.
당진-대전 고속도로는 총연장 91.6km 왕복 4차로로, 충남 당진군 당진읍 사기소리에서 대전시 유성구 하기동까지 연결되어 있다.
또한 서천-공주 고속도로는 총연장 61.4km 왕복 4차로로, 충남 서천 화양면 옥포리와 공주시 우성면 방문리를 연결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당진-대전은 1시간, 서천-공주는 40분의 운행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