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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 기차마을 이모저모
ⓒ 오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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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전라남도 곡성군에 위치한 곡성역(구 역사)에서 '섬진강 기차마을' 재개장식을 성대하게 열어 지역주민 약 5000여 명과 코레일 투어서비스 직원 등이 함께하는 한마음 축제가 열렸다.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은 지난 2005년 3월에 폐철도를 이용한 기차마을을 조성하고 관광용 증기기관차를 비롯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갖춰 연간 48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약 9억원의 수익을 만들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지자체에서 관리하고 운영하기에는 경험이 부족하다고 인식하고 곡성군은 지난 10월 31일에 코레일 투어서비스와 민간위탁협약을 맺고 1일부터 코레일 투어서비스가 본격적으로 경영하게 돼 재개장식을 갖게 된 것이다.

 

 

이에 곡성군민을 비롯 조형래 곡성군수, 박사차 곡성군의회 의장, 코레일 투어서비스 김웅 대표이사 등이 함께 한 자리에서 김웅 대표이사는 "오늘부터 코레일 투어서비스가 맡아 운영하지만 모든 수익금이 곡성군민들에게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곡성군은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올 수 있도록 구 역사 인근에 있는 부지를 매입해 장미꽃도 심을 계획을 가지고 있어 관광수익을 위해 지자체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한다.

 

특히 2010년경부터 전라선(익산, 전주, 남원, 곡성, 순천, 여수 노선)에도 KTX2가 투입될 예정으로 곡성군이 KTX 정차역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이곳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곡성군의 발빠른 대응이 눈에 띄기도 했다.

 

덧붙이는 글 | 익산시민뉴스, 서울방송 유포터, 다음블로그


태그:#곡성 기차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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