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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명물인 광안대교의 영문애칭은 ‘Diamond Bridge’다. 부산시는 부산을 상징하고 외국인들이 부르고 기억하기 쉬운 ‘애칭’을 제정하기로 하고, 영문애칭으로 ‘Diamond Bridge’로 제정했다.

부산시는 포럼신사고와 부산여성회, 부산YMCA, 부산시민살리기시민연대, 부산항을사랑하는시민모임, 부산을가꾸는모임 등 시민단체 357명과 도시공학, 관광경영, 호텔관광 분야 교수 등 전문가 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84%가 영문 애칭제정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여러 이름이 나왔지만, ‘Diamond Bridge’가 전체 43%의 지지를 얻어 최종 결정되었다.


태그:#광안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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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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