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 통이올라(TOGIOLA) 아메리칸 사모아 총독(가운데)과 의료선교팀
ⓒ 이현휘

세계의료선교회 2007 남태평양 의료선교팀(팀장:김인철 목사-LA 밸리 한국장로교회 담임) 18명이 지난 22일부터 아메리칸 사모아에서 의료선교 활동(제6차)을 펼치고 있다.

지난 21일 밤 9시 30분, 아메리칸 사모아에 도착한 의료 선교팀은 22일부터, 고 이종욱 WHO 사무총장이 26년전 처음으로 의료 활동을 시작 하였던 LBJ Tropical Medical Center 및 현지인교회에서 현지인 및 교민들에게 의료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4일에는 CCCAS PETESA TAI 교회에서 현지정부 통이올라(TOGIOLA T. TULAFONO) 총독이 참석한 가운데 아메리칸 사모아 출신으로 이라크에 파병된 군인들의 무사귀향을 기원하는 기도회에 초청되어 특별찬양과 참석한 군인가족들에게 의약품등을 전달하고 의료선교활동을 펼쳤다.

이날 '기도회'에 참석한 통이올라 총독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아메리칸 사모아를 찾아와 봉사활동을 펼치는 의료 선교팀은 이곳에서 우리들과 함께 생활하는 한국인들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이런 분들을 우리에게 보내주시는 것"이라며 "감사의 박수를 보내자"며 박수로 환영하고, 26일에는 의료 선교팀을 초청 오찬을 함께하는 등 2006년에 이어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 눈이 예쁜 어린아이의 다리를 치료하고 있는 의료선교팀
ⓒ 이현휘

한편, 아메리칸 사모아에서 의료선교활동을 펼치는 동안 LA 카운티의 가디나 한인비젼교회 이호민 목사 와 밸리 한국장로교회 김인철 목사는 현지인교회에서 주일예배를 인도하고, 최 훈 교사는 찬양과 율동으로 친교활동을 통해 현지인들과 친교의 시간을 갖이며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고, 교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

이번 의료 선교팀에 참여한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은 밸리 한국장로교회. 장로 오수훈 한의사를 비롯하여, 캘리포니아 트리니티 대학 한의과 권기석 교수, 하와이 호놀룰루 ST 프랜시스 병원 폴 김 내과의사, 마리아 김 간호사 및 LA 미주양곡교회 권사 그레이스 곽씨등 모두18명이다.

의료 선교팀은 6월 30일까지 오전 9시부터 - 오후 4시까지는 LBJ 병원에서,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현지인 교회에서 의료 활동을 펼치고, 7월 1일 밤11시 30분 하와이언 항공편으로 하와이, 로스앤젤레스로 돌아 갈 예정이다.

▲ 100kg의 거구의 몸에도 "침"의 특효는 통한다. (최고 인기의료팀=한의사)
ⓒ 이현휘

덧붙이는 글 | 이현휘 기자는 남태평양 아메리칸 사모아 현지에 살고있습니다.


태그: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