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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후보 시절에도 수시로 40% 지지율"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맡은 원희룡 의원이 40%를 넘나드는 당 지지율의 의미를 평가절하. 원 의원은 2일 오전 < CBS 뉴스레이다 >와의 인터뷰에서 "과거에 이회창 후보가 있을 때 40%를 수시로 넘나들었다"며 "더 중요한 것은 아직도 60%의 반대층이 있다는 것"이라고 해석. 원 의원은 "노무현 정부가 워낙 이런저런 좋은 얘기는 다 했는데 막상 국정운영 하는 거 보니 더 이상 기대할 게 없어서 (국민들이) 등을 돌린 것"이라며 "40% 지지율에 취해 이대로만 가면 된다고 생각하는 모습은 한나라당으로서는 굉장히 낯설지 않은 풍경이다. 여기에 안주해서는 안된다"고 역설. (2일 오전 10시52분)
"여러사람 만나기 싫으면 기자들 만나 다 까놓으라"
<중앙일보>가 2일 최근의 줄기세포 진위 논란에 대한 황우석 교수의 반응을 보도. <중앙>에 따르면, 황 교수는 1일 지인과의 전화 통화에서 "팀원들에게 정부와 언론에 정확한 정보를 주라고 했다. 안규리 교수에게도 '여러 사람 만나기 싫으면 기자들 만나 다 까놓으라'고 했다"고 발언. 그러나 안 교수는 언론과 접촉하지 않고 1일 미국으로 출국. 황 교수는 "PD수첩이 우리 줄기세포가 가짜라고 하니까 하도 기가 막혀서 줄기세포를 내줬다. '아무거나 가져가라'고 했으나 처음에는 가져가지 않다가 다시 와서 다섯 개를 줬다"고 설명. (2일 오전 8시 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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