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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고 사진전에 전시되는 사진중에서...
ⓒ 서동균
가갈 가갈, 요건 몰랐을 거다!

님이 외치셔서

그 말씀

맑은 영혼 젖은

아름다운 목소리 되었더이다.

(전북 임실 예원대학교 교정에 세워진 故 徐永春선생 동상에 새겨진 글)












오는 8일 어버이 날, 지난 86년 작고한 한국최고의 코메디언 서영춘씨의 회고 사진전이 열린다. '일세기에 한번 날까 말까한 최고의 희극인', '일상생활도 코미디일 정도로 남을 웃기는 것이 몸에 밴 분', '살살이'라는 별명으로 더욱 유명한 고 서영춘씨는 1960~70년대 '요건 몰랐지 가갈갈갈'이라는 유행어로 한시대를 풍미했다.

후배들은 그를 한국 최고의 코미디언으로 주저없이 추천한다. 코미디 속성상 극의 재미를 위해 상황에 따라 극본에 없는 애들립 (즉흥적 연기)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서영춘씨는 이에 관한 한 천재적이 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에 열리는 회고사진전에는 그의 아들 서동균씨가 소장하고 있던 미공개 사진 50여점이 전시되며 전성기시설 영화나 연극사진외에 가족들과의 단란했던 한때등을 담은 사진등이 전시되어 그의 가정적인 면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 행사는 5월 8일부터 6월 말까지 일산의 자유로청아공원에서 개최된다. 문의: 031)977-9911

▲ 회고 사진전에 전시되는 사진중에서...
ⓒ 서동균
▲ 회고 사진전에 전시되는 사진중에서...
ⓒ 서동균


▲ 회고 사진전에 전시되는 사진중에서...
ⓒ 서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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