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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하루 페이지뷰가 2천만쪽에 육박했다. 정몽준 국민통합21대표가 노무현 후보에 대한 지지철회를 했던 날이자 대통령선거 하루 전날이었던 12월18일 <오마이뉴스> 페이지뷰는 1910만1690쪽이었다. 이를 반복접속자를 포함한 방문자수로 따지만 약623만명.

또 개별 접속채널(IP)로 따지면 72만3376개나 된다. 한 개의 IP로 여러명이 컴퓨터를 공유하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에 동일한 사람이 반복 접속하는 것을 1명으로 계산한 '순수 방문자 수'는 IP채널 개수 만으로도 정확하게 계산되지는 않는다. 그런 점들을 감안할 때 대략 동일인이 반복 접속하는 것을 1명으로 계산한 '순수 방문자 수'는 12월18일 하룻동안 150만명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

ⓒ 오마이뉴스 고정미

또 이날 현장중계 기사였던 <정몽준 폭탄이 터진 날 1-24신>은 18일밤 10시45분경 1면 머릿기사에 배치돼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12시간동안 무려 50만명이 클릭했다. 이는 <오마이뉴스> 사상 단일 기사 최고 클릭수이다. 그 기사는 12월24일 오후 2시 현재까지 70만3285명이 클릭했다.

<오마이뉴스>는 11월 중순부터 방문자가 급증해 후보단일화 협상이 타결된 11월 22일에는 하루 1천만 페이지뷰를 돌파했으며 12월 3일에는 1351만 페이지뷰를 기록했다.

<오마이뉴스>는 11월 25일 서버를 증설했으나 계속 늘어나는 독자들로 인해 홈페이지의 원만한 접속이 차질을 빚었다. 12월 9일에는 오후 1시 10분부터 약 20분간 서버가 다운돼 홈페이지 접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다시 긴급히 서버를 증설했다. 그러나 12월18일밤 2천만 페이지뷰에 육박하면서 다시 서버가 잠시 다운되기도 했다.

2천만 페이지뷰 육박은 2002년 초와 비교하면 약 20배나 늘어난 것이다. <오마이뉴스>는 1월초에 1백만페이지뷰였던 것이 지난 3월∼4월 민주당 경선정국을 생생하게 보도하면서 3∼4백만페이지뷰로 증가했고, 8∼9월의 이회창 후보 병역비리의혹 보도 등으로 680만페이지뷰를 기록했다.

<오마이뉴스>는 독자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새해에는 더 알찬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대선테마저널로 지난 4월말 창간했던 <주간 오마이뉴스>를 더욱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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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yNews 대표기자 & 대표이사. 2000년 2월22일 오마이뉴스 창간. 1988년 1월 월간 <말>에서 기자활동 시작. 사단법인 꿈틀리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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