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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한이헌 전 청와대 경제수석 내정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한이헌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내정됐다. 노무현 민주당 대선후보는 YS가 대변인 격인 박종웅 의원의 출마에 부정적인 입장을 전해옴에 따라 오늘(9일) 오후 한이헌 씨를 후보로 내세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종필 공보특보는 "그동안 인물경쟁력면에서는 한이헌이 제일 낫다고 봤다"면서 "입당해서 부산지구당 위원장들이 추대해서 결정해야한다"고 말했다. (오후 5시)

JP, "충청도는 아무생각이 없는가"

김종필 자민련 총재는 9일 충남 서산시장 후보자 선출대회에 참석, "지난 총선에서 한나라당은 경상도를 싹쓸이 했고, 전라도는 민주당에 몽땅 의석을 주었다"며 "그러나 충청도는 마음이 좋아서인지, 아무 생각이 없어서인지 자민련 의석이 17명으로 줄고 말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김 총재는 또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정체성이 복합된 정체불명의 당"이라며 "정체성이 분명한 자민련을 중심으로 보,혁이 분명히 갈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후 2시10분)

민주, 부산 동의대 사건 심의재고 요구

민주당은 오늘(9일) 오전 최고위원 회의를 통해 지난 89년 부산 동의대 사건관련자들을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결정한 민주화보상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재고를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정범구 대변인은 "당으로서는 아무리 목적이 정당하다 하더라도 사람이 죽은 것까지 정당화할 수는 없지 않은가"라며 이같이 전했다. 하지만 추미애 최고위원은 이같은 결정에 반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오전 11시15분)

YS, 박종웅 부산시장 출마에 부정적

박종웅 한나라당 의원은 "어제 오후 상도동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을 찾아가 부산시장 출마문제를 논의했으나 김 전 대통령이 나의 출마에 대해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오늘 보도했다. 박 의원은 "김 전 대통령의 고심은 내가 부산시장으로 나가느냐의 여부였다"며 "이제 민주당에서 누구를 부산시장 후보로 내세우느냐는 김 전 대통령이 관여할 문제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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