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개혁을 촉구하는 국민시위가 온라인서 불붙는다.
(사)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이사장 성유보) 인터넷분과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조선, 동아, 중앙일보 등 9개 일간지와 오마이뉴스, 연합뉴스, 국정신문 인터넷게시판에서 언론개혁을 촉구하는 1차 온라인 국민시위를 벌인다고 밝혔다.
인터넷분과는 언론개혁을 염원하는 네티즌, 사회시민단체, 언론개혁단체·언론인 등 모든 국민의 시위참여가 가능하며 집중시간대를 정해 해당언론사 사이트에서 언론개혁을 촉구할 계획이다.
인터넷분과는 이번 시위개최 배경에 대해 "정도를 넘어서 권력화된 언론과 권언유착된 언론인을 퇴출시키고, 공정하고 공명정대한 언론개혁을 위해 제1차 온라인 국민시위를 벌인다"고 밝혔다.
온라인시위에 참여할 국민은 해당 사이트 게시판에 [언론개혁] [국회언발위설치] [정간법개정] 등의 말머리를 달고 민언련이 제시하는 시위문안을 비롯한 언론개혁 주장을 담은 자신의 글을 올리면 된다.
이번 시위와 관련해 인터넷분과는 가급적 실명을 사용하고, 욕설, 근거없는 비방, 악의적인 해킹 등을 삼가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위시간의 준수와 집중시간대에는 해당 언론사 게시판으로 집결해 집중시위를 벌여줄 것을 요청했다.
17일 부정부패추방실천시민회 박흥식 상임대표는 이번 온라인 시위와 관련, "언론개혁을 촉구하는 온라인 국민시위를 지지하며 시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시위문안 등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분과(www.internetjournalism.org) 게시판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인터넷분과는 1차 시위에 이어 설 이후 KBS, sbs, MBC 등 방송사와 국회웹사이트 등에서 언론개혁 촉구 2차 온라인 국민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덧붙이는 글 | <언론개혁 촉구를 위한 제1차 온라인 국민시위>
- 참여자 : 언론개혁을 염원하는 네티즌, 사회시민단체, 언론개혁단체·언론인 등 모든 국민
- 시간 : 1월 18일(목) 오전 9시 ∼ 오후 9시
- 집중시위시간 : 해당신문 게시판에서 집중시위를 벌이는 시간
09시∼10시 : 조선일보
10시∼11시 : 중앙일보
11시∼12시 : 동아일보
12시∼13시 : 대한매일
13시∼14시 : 한국일보
14시∼15시 : 한겨레
15시∼16시 : 경향신문
16시∼17시 : 문화일보
17시∼18시 : 국민일보
18시∼19시 : 오마이뉴스
19시∼20시 : 국정신문
20시∼21시 : 연합뉴스
- 시위장소 : 9개 일간지인터넷신문·오마이뉴스·국정신문·연합뉴스의 독자참여 게시판
0 조선일보 - 디지틀조선일보(www.chosun.com) 커뮤니티 투덜투덜게시판 '난Anti'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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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동아일보 - 동아닷컴(www.domga.com) [자유토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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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국정신문 - 국정신문(www.news.go.kr) [독자광장] 자유게시판
0 연합뉴스 - 인터넷연합뉴스(www.yonhapnews.co.kr) [자유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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