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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해바라기 씨앗에 대한 성분 분석을 실시한 결과 해바라기 씨에는 칼슘(Ca), 캴륨(K), 철(Fe) 등 무기질이 풍부해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에 약효가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환경 정화식물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시전역에 해바라기를 심어 수확한 해바라기 씨앗의 처리방안을 놓고 대원과학대 오성천(식품영양학과)교수팀에 성분 분석을 의뢰한 것.

연구결과에 의하면 수용성 비타민인 콜린이 들어있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영양소가 몸에 흡수되는 것을 도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어 간기능 정상화에도 큰 작용을 하는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반성분중 조지방함량과 식이섬유소가 검정참개와 들깨보다 많고 동맥경화에 좋다는 칼슘(K)은 무려 두배나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해바라기씨 기름에는 지방산 중 리놀산(Lineoleic acid)이 풍부하여 혈액중의 콜레스톨 및 중성지질 초저밀도 지단백질(VLDL) 등의 농도를 저하시켜 현대인에게 많은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혈전증 등 심장 순환기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좋다고 한다.

해바라기는 대기오염을 정화하며 중금속 등에 오염된 토양을 정화해주는 환경친화적인 식물로 시는 올해 공한지 도로변 등 대대적으로 식재해 10톤(20Kg 5천가마)을 생산 이중 내년도 종자 등 3천5백Kg 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시관계자는 해바라기 씨앗이 인체에 상당히 좋다는 분석결과에 따라 기름으로 제조해 건강식품 및 조리용, 마아가린, 비누, 페인트, 화학수지등 다각적인 용도로 연구 개발해 우선 해바라기기름을 만들어 출향인사에게 나누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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