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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중인 조상운 사무국장
 인터뷰 중인 조상운 사무국장
ⓒ '국민 TV' 창립준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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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 면면이 진보인사로 보여서 공정성 문제가 제기되지 않겠느냐고 물으니 조상운 '국민TV' 설립 준비위 사무국장은 정색하며 "이분들을 진보인사로 분류하는데 스스로 동의할지 의문이다"며 "'국민TV'는 공정성을 최대의 가치로 지향한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국민TV' 설립 준비위 사무실에서 만난 조상운 사무국장은 "대선 이후 최소한 공정성을 담보로 하는 방송사가 필요하다는 논의가 있었고, 그 결과로 국민이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미디어협동조합을 만들고 그 법인을 토대로 방송사를 설립하는 것이 '국민TV'"라고 소개했다.

'국민TV'의 송출 방식에 조 사무국장은 "여러 가지 생각했지만, 결국 정부의 인허가 문제 때문에 인터넷을 기반으로 저희가 만든 콘텐츠를 가정이나 직장에 있는 TV 수상기로 저희 조합원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인터넷의 한계인 셋톱박스를 이용한 송출방식을 고민하고 있고, 어느 정도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린 상태"라고 현재 제기되는 인터넷의 한계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대안 방송의 통합에 관해 "방송이 하나로 통합하면 좋겠다는 것이 국민의 여망일 수는 있지만, 각각의 매체가 가지고 있는 현실이 있다"면서 "'국민TV' 입장에서는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많은 조합원이 모인다면 어떤 대안방송을 중심으로 하느냐는 차치하고라도 연대 논의가 자연스럽게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사 구조를 주식회사가 아닌 협동조합을 택한 것에 대해서는 "준비 단계에서 한 달 넘게 협동조합과 주식회사를 두고 고민했다. 협동조합으로 결론을 내린 배경에는 주식회사는 아무래도 이윤추구가 우선이라고 할 수 있고, 또 주주 구성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경영 철학이 좌우될 것으로 보고 얼마를 출자하더라도 1인1표제인 협동조합을 택해 자본과 대주주의 방송이나 보도방향의 개입을 차단한다"고 설명하였다.

조 사무국장은 "이제 첫 걸음을 뗐다"면서 "서울시로부터 신고 필증을 받으면 조합원을 모시기 위한 홍보를 할 것이고, 그런 절차를 밟아서 저희가 생각하는 방송국 개국과 방송이 될 텐데 조합원의 참여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저희 계획은 올 하반기 정도엔 시험 방송할 것"이라면서 <오마이뉴스> 독자에게 '국민TV'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공정한 보도를 위해 1인1표제인 협동조합 택해"

인터뷰 중인 조상운 사무국장
 인터뷰 중인 조상운 사무국장
ⓒ '국민 TV' 창립준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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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국민TV' 설립 준비위 조상운 사무국장과 나운 1문1답.

- '국민TV'에 대해 생소한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국민TV'에 대해 소개 부탁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국민TV'에 대해 아직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저희가 3월 3일 미디어협동조합 창립총회를 했어요. '국민TV'는 미디어협동조합이 법인체가 돼서 설립하려고 하는 방송사의 명칭입니다.

그럼 '국민TV'가 어떤 방송사냐고 궁금해하실 것 같아요. 지난해 방송사 노조들이 공정방송을 위해 파업을 했잖아요. 하지만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죠. 그렇게 공정하지 못한 방송환경에서 18대 대선이 치러졌고, 대선 이후 최소한 공정성을 담보로 하는 방송사가 필요하다는 논의가 있었고 그런 논의를 모으기 시작한 것이 이른바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 설립준비위원회였습니다.

국민이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미디어협동조합을 만들고, 그 법인을 토대로 방송사를 설립하자는 것이었죠. 국민의 출자로 방송사를 설립하자는 뜻을 모았고 그렇게 해서 설립되면 방송사 이름이 '국민TV'가 되는 것이죠."

- 현재 우리나라에는 국민일보라는 신문사가 있어요. 그럼 신문사와 헷갈릴 수도 있는데 '국민TV'로 한 이유가 있을까요?
"저희가 '국민TV'라고 한 것은 국민의 손과 출자로 만든, 국민을 위한 진실을 담은 방송사가 되어야겠다는 의미에서입니다. 요즘 국민의 사랑을 받으면 '국민○○'라고 하잖아요. 그런 의미죠. 기존 방송사들이 제대로 하지 못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진정한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TV가 되자는 의미로 '국민TV'라고 한 겁니다."

- '국민TV' 는 지난 대선을 지나며 공정방송에 대한 열망의 결과물로 나온 것이죠. 하지만 이사진 면면을 보면 진보적 인사들이 있어서 공정성 문제가 나올 수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하신 것처럼 출범 배경이 대선과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 건 맞아요. 그러나 진보적 인사들이라고 하셨는데 이 부분에 대해 설명해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사장을 포함해서 상임이사와 비상임이사, 감사까지 여덟 분이 계세요. 이분들이 왜 진보적 인사로 분류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상임이사가 세 분인데, 경영 담당하신 최동석 이사는 경영학을 공부하신 교수이시고 보도편성 담당하신 정운현 이사는 초대 <오마이뉴스> 편집국장을 하신 분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분들이 진보 인사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기준도 모르겠고요. 또 사업을 담당하신 서영석 이사는 서프라이즈 대표도 하셨지만, 이분을 진보인사로 규정지을 수 있는지 생각해 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초대 이사장은 농림부 장관을 지내셨던 김성훈 전 장관,  비상임이사는 MBC 라디오 국장을 지내신 강동균 이사와 상지대 김정란 교수, 그리고 민변의 이재정 변호사에요.

이분들을 진보인사로 지칭하는 것에 대해서 이분들 스스로 동의할지가 의문이고 그렇기에 공정성 문제가 나올 수 있다는 말씀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밖에서 보시기에 지상파방송이나 종편이 특정정치 세력에게 우호적이고 반대편에겐 그렇지 않기 때문에 반대편의 입장을 옹호하고 대변할 수 있는 방송사로 '국민TV'가 생기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국민TV'는 어느 특정 정치세력을 대변하거나 그쪽의 입장을 옹호하려고 해서 방송사를 만드는 것이 아니고, 최소한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편파보도하지 말자는 출발 선상에서 방송사 설립을 목표로 한 것입니다. 만약 그렇게 하면 저희도 공정성을 훼손한 것이 되기 때문에 똑같은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국민TV'는 공정성을 최대의 가치로 지향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종편이나 특정정치 세력 반대 입장 대변하는 방송사 생기는 것 아니다"

인터뷰 중인 조상운 사무국장
 인터뷰 중인 조상운 사무국장
ⓒ '국민 TV' 창립준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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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TV'는 어떤 형태로 방송되나요?
"저희가 '국민TV'를 설립할 때부터 많이 고민했던 부분입니다. 아시겠지만 지상파라든지 종편, 보도전문채널은 현재 법과 제도로 본다면 정부의 인허가를 받아야 해요. 현실적으로 인허가할 수 있겠느냐는 고민을 했습니다. 그건 어렵겠다고 판단했어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인터넷을 기반으로 해서 정부의 인허가가 필요 없는 방송환경에서 저희가 만든 콘텐츠를 가정이나 직장에 있는 TV수상기로 저희 조합원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지난해 1월 말 <뉴스타파>가 시작해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인터넷 방송이라는 한계가 있어요. 특히 노년층에게 다가가지 못했는데 '국민TV'는 어떻게 극복할 생각이십니까?
"이런 한계에 대해 저희도 공감하고 있어요.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기술적 검토를 하는 것이고 기술적 검토 중 하나가 셋톱박스를 이용한 송출방식을 고민하고 있고 어느 정도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린 상태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노년층이나 장년층이 집에 있는 TV를 통해서 '국민TV'가 하는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느냐는 질문이신데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고, 그렇게 되기 위해 지금도 기술적인 검토 하고 있고 그것이 종국적인 '국민TV'의 목표입니다. 인터넷상에서만 볼 수 있게 한다면 말씀하신 대로 유튜브에 올려서 본 <뉴스타파>와 차별화도 되지 않기 때문에 노년층이나 장년층의 댁이나 직장에 있는 TV 수상기를 통해서 볼 수 있는 기술적 환경을 목표로 하고 있고, 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의 한계는 극복할 것으로 봐요. 그렇다면 많은 국민이 '국민TV'를 봐야 하는데 그 전제는 조합원으로 가입하셔야 됩니다."

- 그럼 '국민TV'의 시청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조합원인가요?
"기본적으론 그렇죠. 그럼 왜 '국민TV'로 했느냐면 국민 대다수가 조합원으로 가입해서 저희 방송을 보시기를 희망하고 그렇게 되는 것이 좋겠다는 취지에서 네이밍을 한 것이고 국민 누구든 조합원이 되시면 '국민TV'를 시청할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폐쇄성을 갖고 조합원들에게만 방송을 보게 하겠다는 취지는 아닙니다. 될 수 있으면 많은 국민이 미디어협동조합에 조합원으로 가입하셔서 '국민TV'를 보시면 저희 입장에선 좋죠. 또 기존의 방송사들이 내보내는 콘텐츠와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원하시고 지금 방송이 공정하지 못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조합원에 가입하셔서 '국민TV' 시청자가 되실 거로 생각합니다."

- 지난 대선 이후 대안 방송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국민은 언론을 하나로 통합한 방송을 원했어요. 그러나 그러지 못했어요.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대안 방송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뉴스타파> 이상호 기자의 <GO발뉴스>, <오마이TV>와 <하니TV>가 있잖아요. 이런 방송들이 하나로 통합하면 좋겠다는 것이 국민의 여망일 수는 있죠. 그러나 각각의 매체가 가지고 있는 현실이 있을 겁니다. 물론 현실적인 벽을 다 넘어서서 통합되면 좋을 수도 있죠.

<오마이TV>나 <하니TV>는 개별적인 기업이고, <뉴스타파>도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가는 것으로 알고 있고, <GO발뉴스>는 사업체 등록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별개의 조직입니다. 뜻을 가질 수 있지만 개별기업은 합병이라는 절차가 필요해요. 그런 현실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국민이 바라는 통합에 쉽게 답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그럼 저희의 입장은 뭐냐면 여건만 된다면 대안방송이 하나로 묶여서 비슷한 목소리를 내거나 아니면 콘텐츠를 교류하는 환경이 되길 바라고 있어요. 하지만 아직 저희는 법인 설립 단계에 있습니다. 조합원을 모집하고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많은 조합원이 모인다면 어떤 대안방송을 중심으로 하느냐는 차치하고라도 연대 논의가 자연스럽게 나올 것으로 봅니다."

- 그러나 문제는 각각 후원금을 받잖아요. 그럼 어디에 후원을 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도 있고, 다 하자니 부담인 분들도 계실 텐데 어떻게 하실 생각이십니까?
"저희에게 조합 가입 문의하면서도 다른데 후원금을 내서 좀 버겁다는 분들도 있었어요. 저희에게 몰아달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고 결국 저희가 어떤 방향으로 가려고 하고 콘텐츠가 나오면 시장적인 판단을 하실 것 같아요. 물론 여유가 되면 여러 군데 하실 분도 계실 테지만 어디를 중심으로 해서 대안방송이 활성화되니까 그쪽에 힘을 실어주자는 분도 있을 테고 다 발전하길 바라서 어렵지만 후원하시는 분도 있을 거라고 봐요.

그러나 저희는 기본적으로 후원이라는 개념은 아닙니다. 저희 조합원이나 국민에게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출자입니다. 저희는 도와달라는 것이 아니에요. '국민TV'의 주인은 출자한 국민이고, '국민TV'를 설립할 수 있는 어느 정도 역량을 결정하는 것도 출자한 국민의 판단입니다. '국민TV'를 설립한 주체로 미디어협동조합 준비위원회가 있어요. 저희를 도와달라는 의미로 조합원 가입을 말씀드린 건 아니에요. '국민TV'를 설립하고 공정방송을 하는 방송사가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성취하고 싶은 열망이 있다면 많은 국민이 주인으로 참여해서 '국민TV'를 만들어 달라는 겁니다.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국민TV' 설립은 출자한 국민의 판단이다"

- 우리나라에서 미디어협동조합이라는 것이 생소합니다. 설명 부탁합나다.
"아시겠지만, 협동조합기본법이 작년 12월에 발효가 되었어요. 배경은 2012년도가 UN이 정한 협동조합의 해여서 UN이 권고한 것 같아요. 그리고 경제민주화와 사회적 기업이 작년 대선에서 주요한 이슈가 됐죠. 제가 알기에는 전남 순천, 충북 괴산에서도 어떤 형태인지는 모르지만, 언론협동조합이 생긴 것으로 알아요. 하지만 미디어를 붙인 협동조합은 저희가 국내에서는 처음인 것 같고 규모도 가장 클 것으로 예상합니다. 굳이 미디어를 하는데 협동조합이어야 하느냐는 질문도 많이 받았어요.

대부분의 언론사가 지금 주식회사고 작년 12월에 법이 발효가 됐기 때문에 이전에는 협동조합이 없었던 것이고 저희도 준비단계에서 한 달 넘게 협동조합과 주식회사를 두고 고민을 했어요. 협동조합으로 결론을 내린 배경에는 주식회사는 아무래도 이윤추구가 우선이라고 할 수 있고, 또 주주구성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경영 철학이 좌우될 것으로 봤어요. 그런데 협동조합은 어떤 금액을 출자하더라도 의사결정 구조가 1인1표제입니다.

한마디로 대주주가 없는 거죠. 그렇다고 보면 자본과 대주주의 방송이나 보도방향의 개입을 차단할 수 있고. 지금 우리나라 언론의 가장 큰 화두는 공정성이잖아요.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에는 협동조합 형태가 그래도 주식회사 형태보다는 훨씬 용이할 것이라는 판단 하에 마침 협동조합기본법도 발효가 되고 해서 미디어협동조합을 꾸리게 된 거죠."

- '국민TV'는 보도전문인가요 아니면 종합편성을 하나요?
"초기단계는 뉴스보도와 시사교양에 중점을 둘 생각입니다. 왜냐면 국민의 요구가 공정성이고, 그것으로 대안 방송을 원하는 것이잖아요. 공정성의 잣대는 오락물에 들이대기는 어렵고, 결국 뉴스나 시사교양물에 잣대를 들이대야 하기 때문에 보도에 전력을 쏟을 생각입니다. 조합원 수가 늘어나고 요구가 다양해져서 드라마나 오락물을 원하면 그것도 하겠죠."

- 이제 첫걸음을 떼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할 계획인지요.
"맞아요. 저희가 3일에 창립총회를 했어요. 많은 분이 이제 '국민TV'기 나오는 것으로 큰 기대를 하실텐데 그분들 기대에는 실망스러운 답변일지는 모르지만, '국민TV'가 개국을 한 건 아니에요. '국민TV'라는 방송사를 만들기 위해서 첫걸음을 뗀 겁니다. 서울시로부터 신고필증을 받으면 조합원을 모시기 위한 홍보를 할 것이고, 그런 절차를 밟아서 개국할 겁니다. 그렇다고 지금 아무것도 안 하겠다는 것은 아니고요. 저희가 어떤 방송을 할 것이냐를 고민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합원의 참여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저희 계획은 올 하반기 정도엔 시험 방송을 할 생각입니다. 구체적인 시기는 지켜봐야죠."

- 마지막으로 <오마이뉴스>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합니다.
"'국민TV'와 관련된 뉴스를 접하긴 힘들었을 것 같아요. 그럼에도 <오마이뉴스>에서는 비교적 많이 저희 준비모임이나 창립총회를 소개해 주셨어요. <오마이뉴스>에 <오마이TV>가 있잖아요. <오마이뉴스> 독자 여러분도 <오마이뉴스> 독자가 된 이유를 생각해 본다면 '공정성' 때문이었을 겁니다.

저희 '국민TV'가 앞으로 어떻게 준비를 해나가고, 어떤 모습을 갖춰 나가는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고 특별히 조합원으로도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태그:#국민TV, #조상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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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의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풀어주는 이영광의 거침없이 묻는 인터뷰와 이영광의 '온에어'를 연재히고 있는 이영광 시민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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