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이달의 뉴스게릴라와 새뉴스게릴라, 특별상 수상자를 아래와 같이 선정했습니다. 수상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이달의 뉴스게릴라]
수상자에게는 상금 20만 원(사이버머니)을 드립니다.
김나라(uranusiam)
전주 골목을 걷다 소설가의 이름을 딴 카페를 발견할 때, '마을 방송국'에서 대체 뭘 할 수 있는지 궁금할 때 김나라 기자는 주저 않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리고 그 기록을 엮어 '동네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제목의 인터뷰 연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음 편히 얼굴을 마주할 수 없는 시절, 애정 어린 시선으로 주변을 세심히 돌아보는 김나라 시민기자의 글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김나라 기자를 이달의 뉴스게릴라로 선정합니다.
출판사, 신문사 주최도 아닌 문학상... 곧 마감입니다 http://omn.kr/1qskm
통닭집 옆 지하실에 차린 이곳, 방송국 맞습니다 http://omn.kr/1rbol
정누리(asp835)
미니멀 라이프를 꿈꿨으나 어느새 '쇼핑 중독자'가 되어버린 썰, 잔뜩 겁먹고 첫 중고 거래에 나섰는데 구매자의 훈훈한 사연을 듣고 마음이 따뜻해진 썰... 정누리 시민기자의 '새둥지 자취생 이야기' 연재를 읽다보면, 어딘가 어설프지만 씩씩하고 따스한 그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됩니다. '자취 초보'가 '자취 만렙'이 되는 그날까지, 꾸준히 그의 글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정누리 기자를 이달의 뉴스게릴라로 선정합니다.
가족 김장, 여행, 집들이 대신... '일방통행 사랑'이 왔습니다 http://omn.kr/1r0bd
약속 없는 자취생, 이번 연말은 '너'로 정했다 http://omn.kr/1r5vh
[이달의 새뉴스게릴라]
수상자에게는 상금 10만 원(사이버머니)을 드립니다.
은주연(elesslove)
은주연 시민기자는 새벽배송에 빠졌다가 겨우 헤어나온 주부의 일상, 코로나로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생긴 일 등 코로나 시대에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은주연 시민기자를 이달의 새뉴스게릴라로 선정합니다.
전지현도 이럴까? 3만원에 집착하다 얻은 '이것' http://omn.kr/1r0ds
집콕 연말, 봐도봐도 흐뭇한 장면이 펼쳐졌다 http://omn.kr/1r6ht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만 원(사이버머니)을 드립니다.
노동건강연대(laborhealth)
언론 보도, 정부 기관의 발표, 시민사회단체와 노동조합 그리고 익명의 제보 등을 통해 확인한 노동자의 죽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노동자의 '조용한 죽음'을 기억하고, 기록하고, 책임을 묻기 위한 밑거름을 만들고자 '이달의 기업살인'이라는 이름으로 그 처연한 작업을 묵묵히 감당하고 있는 노동건강연대에 특별상을 드립니다.
이달의 기업살인
http://www.ohmynews.com/NWS_Web/Series/series_premium_list.aspx?SRS_CD=000001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