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오마이광장

* 오마이광장은 오마이뉴스가 회원및 독자여러분께 알려드리는 공간입니다

[발표]2월 뉴스게릴라 고기복, 새게릴라 김은화·지혜·이건 (2)페이스북 공유트위터 공유
편집부(ohmyedit) 2017.03.13 15:36 조회 : 7815

* 이달의 뉴스게릴라 : 상금 20만 원(사이버머니)
고기복(princeko)
2007년 2월 11일, 여수외국인보호소에서 난 불로 2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비극적 참사가 일어난 뒤 10년이 지났지만 소리 없이 죽어가는 이주노동자는 여전히 많습니다. 용인이주노동자쉼터에서 활동하는 고기복 시민기자는 ‘죽음을 기억하는 방법’ 연재기사 등을 통해 이주노동자의 삶을 꾸준히 조명했습니다. 동료를 구하고도 불법 체류 사실이 밝혀질까 도망쳐야 했던 몽골 노동자, 밝고 성실했지만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스리랑카 노동자까지. ‘차별과 편견 없는 세상’을 꿈꾼다는 고기복 기자의 기사 덕분에 이들을 기억할 수 있었습니다. 고기복 기자를 2월의 뉴스게릴라로 선정합니다.

"한국말 잘하고 성실했던 다라카는 왜 죽음을 택했나"
"천안함 구조 나선 이들의 영정사진, 왜 치웠나요"


*새뉴스게릴라 : 상금 10만 원(사이버머니)
김은화(orogio)
김은화 기자의 기사를 읽으면 꼭 편한 친구와 대화를 나누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치킨이 먹고 싶어 괜히 직장인 친구에게 연락하고, 아침 일찍 도서관에 가 침 흘리며 자던 기억까지. 복기하면 괜히 부끄럽고, 이불 ‘팡팡’ 찰 수 있는 취준생 시절의 경험을 풀어내는데 그리 괴롭지만은 않습니다. 읽다보면 슬며시 미소 짓게 됩니다. 사는이야기에 강점을 보이는 김은화 기자는 세계여성의날엔 남성들의 ‘집안일 회피전략’을 꼬집는 기사를 써서 독자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김은화 기자를 2월의 새뉴스게릴라로 선정합니다.

"밥을 먹어도 죄인, 차라리 기계가 되고 싶다"
"이게 남자들의 '집안일 회피 전략', 이젠 안 통한다"


지혜(dkwnrmftj)
‘자퇴’란 단어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대부분 부정적인 이미지일 겁니다. 자퇴생이라고 하면 어쩐지 ‘문제아’가 연상되지요. 그만큼 한국 사회에선 자퇴생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깊습니다. 지혜 시민기자는 학교 밖 청소년입니다. 지난해 11월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올 2월부터 오마이뉴스에 자퇴 당자사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자퇴를 선택한 이유부터 자퇴 이후의 일상까지. 학교 밖을 나선 그가 기사로 전할 다채로운 이야기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지혜 기자를 2월의 새뉴스게릴라로 선정합니다.

"자퇴생이 직접 말하는 자퇴의 실상"
"내가 왜 자퇴했냐구요?"


이건(livegun)
소방서에서 열리는 패션쇼, 상상해보신 적 있나요? 지난 2015년, 서울 동작소방서에서 ‘제1회 소방관 패션쇼’가 개최됐습니다. 한 패션업체가 폐소방자재로 만든 의류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였지요. 주한 미 공군 오산기지 선임소방검열관인 이건 기자는 패션쇼를 기획한 청년을 직접 인터뷰했습니다. 이처럼 이건 기자는 일반인들은 잘 알지 못하는 특별한 소방 분야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그의 기사를 읽으면, 화재를 진압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의 모습이 보다 입체적으로 그려집니다. 이건 기자를 2월의 새뉴스게릴라로 선정합니다.

"소방서에 런웨이를... 이 남자 남다르다"
"멈춘 심장 다시 뛰게 한 '구급덕후' 소방관"



이름(별명) * 별명은 [정보수정]에서 입력 및 수정할 수 있습니다.
내 용 댓글등록
이주인권저널-글샘 (princeko) | 2017.03.16 17:24:59
고맙습니다~^^
장유정 (mediazine) | 2017.03.14 11:44:54
축하합니다. ^^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시 조회
[알림]원고료 관련 세금이 조정됩니다   편집부 12.18 15:02 127205
2394 [영상공모] 스마트폰 30초 힐링 영상 공모전 '나의 힐링 모먼트를 공개합니다' 편집부 05.13 18:43 5533
2393 [채용공고] 오마이뉴스 개발자(신입 ·경력 사원) 모집 오마이뉴스 05.11 12:07 23248
2392 [오늘의 기사 제안] 라면에 대한 글을 기다립니다(종료) 최은경 05.07 14:40 2252
2391 [오늘의 기사 제안] 어린이도 쓴다, 사는 이야기(종료) 최은경 04.22 16:46 2244
2390 [알림] 회원가입ㆍ로그인 서비스가 개편되었습니다. 오마이뉴스 04.21 11:55 23144
2389 [알림] 꿈틀리인생학교 '주간 카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마이뉴스 04.21 11:23 1812
2388 [알림] 'OO에 산다는 것' 기사 공모 수상작 발표 (1) 편집부 04.20 10:03 3525
2387 [오늘의 기사 제안] 나도 한다, 윤여정처럼(종료) 최은경 04.16 11:04 2237
2386 [공지] 3월의 뉴스게릴라 김태용·오창경·정화려, 특별상 박장식 (1) 편집부 04.09 11:37 5570
2385 [오늘의 기사 제안] '응원에 관한 이야기'가 필요합니다(종료) 최은경 04.02 16:59 2168
2384 [채용공고]오마이TV에서 생중계 제작 PD를 모집합니다. 오마이tv 03.29 09:58 25377
2383 [오늘의 기사 제안] '봄의 맛'을 찾습니다(종료) (2) 최은경 03.24 16:24 2471
2382 모바일 쪽지 오픈! 모바일에서 기자와 소통하세요 (1) 오마이뉴스 03.18 17:49 18455
2381 [오늘의 기사 제안] '실패한 이야기'를 부탁드립니다(종료)   편집부 03.16 10:32 2447
2380 [기사 공모] ○○에 산다는 것 편집부 03.12 11:39 5745
2379 이제 오마이뉴스 모바일에서 기사쓰기 하세요 오마이뉴스 03.11 15:58 46899
2378 [공지] 2월의 뉴스게릴라 노광준·은주연, 새게릴라 김호세아 편집부 03.11 15:25 4126
2377 [알림]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과 백신 정보 안내 오마이뉴스 02.26 15:10 27602
2376 [알림] 좋은기사원고료 응원글 답글 서비스 오픈! 오마이뉴스 02.24 14:14 33774
2375 [공지] 1월의 뉴스게릴라 김남권·남희한·신문웅·최정규, 새게릴라 김태용·이용덕·이현우, 특별상 박성환 편집부 02.18 15:57 3234
처음으로이전 6l7l8l9l10 다음맨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