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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이성욱 기자와 함께하는 영화커뮤니티 모임에 초대합니다 | |
편집부(ohmyedit) |
2004.06.24 16:42 |
조회 : 5649 |
<오마이뉴스>는 스포츠, 영화, 여행, 책동네, 교육 등 뉴스게릴라들의 활동이 두드러진 5개 섹션에 대해 '커뮤니티' 모임을 구성, 뉴스게릴라들과 함께 섹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분야별 커뮤니티 모임은 비정기적 오프라인 모임과 상설 온라인 게시판(추후 기자회원 게시판 내 생성)을 통해 운영되며, <오마이뉴스> 기자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영화 기사 쓰기 많이 힘드시죠? 정성들여 쓴다고 쓰는데 조회수도 별로고, 주먹을 불끈 쥐게 만드는 잔인한 댓글까지…. 이 때문에 기운 빠진 경험 한두 번 정도 있을 줄로 압니다. 이쯤 되면 내가 쓰는 영화 기사에서 무엇이 문제인지 자못 심각한 고민에 빠지기도 하지요.
기자회원들이 범하고 있는 영화 기사에 대한 몇 가지 오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영화평에서 '줄거리'는 반드시 자세하게 써야 한다.
2. 영화 리뷰는 전문가 '티'가 나게 써야 좋은 기사다.
3. 영화 기사는 '영화 내용'만을 다뤄야 한다.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혹시, "…그것은 바로 최민식과 강혜정이 부녀지간이기 때문입니다…'라든가, "…전지현이 다시 만난 인연은 바로 차태현, <엽기적인 그녀>의 견우입니다"하는 스포일러의 주인공이 된 적은 없나요?
과감히 '스포일러'라는 이름표를 떼고, 나만의 영화 기사 쓰기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마이뉴스>가 그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주류 영화 기사와는 쓰는 사람도, 쓰는 방법도, 보는 관점도 다른' 뉴스게릴라만의 영화면 만들기에 참여해 주세요.
특별히 이 자리에는 영화주간지 <씨네21> 이성욱 기자가 함께 합니다. 참석하신 기자회원들은 이성욱 기자와 함께 그동안의 <오마이뉴스> 영화 기사 분석 및 기사에서 개선해야 할 점, 집중해야 할 점 그리고 시민기자로서의 취재 방법 등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2시간 가량 나누게 될 것입니다.
기자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주제 : <오마이뉴스>만의 영화 기사는 무엇인가?
·생각거리를 던져 줄 사람 : <씨네21> 이성욱 기자
·일시 : 2004년 6월 28일(월) 오후 7시 30분
·장소 : 오마이뉴스 3층 회의실
·<오마이뉴스> 영화 커뮤니티 모임 신청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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