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05 07:23최종 업데이트 23.09.05 07:26
 

ⓒ 박순찬

북한에서 국내 반국가세력에게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반대활동 지령을 보내고 있다고 국정원장이 주장했다.

대통령이 반공을 기치로 내걸면서 육군사관학교는 홍범도 장군 흉상의 철거를 강행하고, 이동관 방통위원장은 공산당 기관지 운운하는 등 구시대적 메카시즘의 광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국정원장도 서둘러 존재감을 과시한 것이다. 

총선승리를 위해 빼어들 수 있는 카드가 철지난 빨갱이 몰이 뿐이라는 사실이 윤석열 정부가 가진 국정운영 능력의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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