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5.19 07:12최종 업데이트 23.05.19 07:12
 

ⓒ 박순찬


5·18 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한 요구가 더욱 거세지는 중이다.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다. 시민사회는 헌법수록을 위한 논의에 즉각 나서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윤 대통령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에 대한 언급을 피하고 있다.

게다가 대통령실은 야당의 원포인트 개헌 제안에 대해 "국면 전환용 꼼수"라고 비판하는 등 대통령의 약속을 뒤집으려는 움직임이다.

윤 대통령은 대선때 약속이었던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서도 거부권을 발동해 간호계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약이라는 양머리를 보고 투표한 시민들이 선거가 끝난 뒤 개고기였음을 깨닫고 분노하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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