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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생존자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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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생존자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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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생존자의 이야기

글쓴이는 지난 10월 29일, 이태원 참사가 일어났던 현장에 있었습니다. 참사의 생존자인 그는, 지난 11월 2일 한 포털사이트 커뮤니티에 참사 이후 자신이 받은 상담 기록을 일기와 대화 형태로 정리해 올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이태원 참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독자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당사자의 동의를 얻어 그 기록을 그대로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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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화생일날, 한 발짝으로 삶과 죽음이 나뉜 곳에 갔습니다

    [이태원 참사 생존자의 이야기 19] 떠난 이들의 생일을 함께 기억하며... 이태원 그 거리에 가다

    선생님, 지난 2월 12일은 제 생일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친구들이 생일 파티를 해주기 위해 모였어요. 그런데 문득, 파티란 게 무엇일까 생각해봅니다. 태어난 것을 축하하는 날. 생일을 아주 조용히 보내고 싶었던 것도 사실이었습니...
    23.03.13 15:25 ㅣ 김초롱(iam_cholong)
  • 18화"그간 고마웠어요, 다 잊어요" 유족의 말... 반대로 살겠습니다

    [이태원 참사 생존자의 이야기 18] '외면하지 않는 사람'이 되기 위해, 계속 글을 쓰겠습니다

    선생님, 지난 5일 이태원 참사 100일을 맞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국회추모제에 다녀왔습니다. 생존자 발언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나선 자리지만, 도착하자마자 숨이 가빴어요. 희생...
    23.02.06 21:42 ㅣ 김초롱(iam_cholong)
  • 17화함께 울어주던 의원의 돌변... 이 나라를 다시 보게 됐습니다

    [이태원 참사 생존자의 이야기 17] 이 땅에서 진정으로 '미래'를 꿈꿀 수 있으려면

    1.복지센터 선생님께.선생님, 안녕하세요. 센터에서 연결해주신 정신의학과 치료 덕분에 저는 잘 지내는 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두 달 동안 저를 궁금해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전화로 말씀드릴 그간 저의 이야기를 긴 ...
    23.01.30 18:45 ㅣ 김초롱(iam_cholong)
  • 16화'네가 조금 덜 외로웠으면 좋겠다' 그저 이런 위로면 됩니다

    [이태원 참사 생존자의 이야기 16] 때때로 나를 찾아오는 트라우마와 고립감

    잊으라고 하니, 그래야 하는 줄 알았습니다 1.나 : "선생님, 혹시 제가 만약에 살다가 또 다른 사람의 죽음을 목격하는 순간이 온다면 어떡하죠." 선생님 : "왜 그런 생각을 하세요?" 나 : "돌이켜...
    23.01.19 09:17 ㅣ 김초롱(iam_cholong)
  • 15화유족과 생존자를 마주한 의원들... 희망이자, 절망이었습니다

    [이태원 참사 생존자의 이야기 ⑮] '미흡한 부분 많았던 국정조사'... 뒤늦은 인정이 서글픕니다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2차 공청회에 참석했을 때(관련 기사 : 장관, 총리, 국회의원들의 '말'이 저를 무너뜨렸습니다), 참사 희생자 서형주씨의 누나, 서이현씨를 만났습니다(관련 기사 : 동생은 신원미상자 18...
    23.01.18 10:51 ㅣ 김초롱(iam_cholong)
  • 14화장관, 총리, 국회의원들의 '말'이 저를 무너뜨렸습니다

    [이태원 참사 생존자의 공청회 발언] 지휘의 부재, 2차 가해... 부디, 이들이 책임지길 바랍니다

    생생한 그날의 기억저는 이태원 참사 당시 사고 현장에서 이태원 상인들의 도움으로 운 좋게 살아남은 김초롱입니다. '왜 살아남았는가, 살았다면 어떻게 살 것인가' 고민하다 이 자리에 나오게 되었습니다.이 자리(국정조사특위...
    23.01.12 14:11 ㅣ 김초롱(iam_cholong)
  • 13화펑펑 울고 이태원 참사 공청회에 나갑니다

    [이태원 참사 생존자의 이야기 ⑬] 당신의 단단한 '연대'가 필요합니다

    선생님, 크리스마스와 연말 맞이 휴가를 잘 보내고 돌아오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병원도 심리 상담사 선생님도 모두 12월 연말은 1~2주가량 휴식기를 갖는다는 소식에 난생처음 12월 한 달 분량 약을 처방 받아 돌아오면서 터질 것 같은 ...
    23.01.11 15:32 ㅣ 김초롱(iam_cholong)
  • 12화이태원 생존자의 죽음... 모두 무너져내리는 기분입니다

    [이태원 참사 생존자의 이야기 ⑫] 다시 병원으로 간 이유... 괜찮은 척하지만 괜찮지 않은 나날들

    저 스스로를 속여왔습니다1.선생님 그간 잘 지내셨나요? 오랜만입니다.늘 '선생님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었는데, 안녕이라는 단어가 낯설 정도로 저는 사실 그간 안녕하지 못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재글을 쓰고 펜을 내려놓은 지...
    22.12.20 05:13 ㅣ 김초롱(iam_cholong)
  • 11화우리 서로 조금만 더 다정해지면 안 될까요?

    [이태원 참사 생존자의 이야기 ⑪] 혐오에 지지 않기 위해서

    1.선생님, 어느 날 전화를 한 통을 받았습니다.따뜻한 목소리로 본인은 BTS 팬이자,그들의 공식 팬클럽 ARMY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하셨어요. 저의 글을 잘 읽어보았다고 대화의 서문을 여셨지만,이해가 잘 ...
    22.11.25 09:27 ㅣ 김초롱(iam_cholong)
  • 10화한국 사회가, 누구에게나 '안전지대'이길 바랍니다

    [이태원 참사 생존자의 이야기 ⑩] 내가 바라는 한국 사회의 모습

    1.선생님, 저는 요즘 이해할 수 없어서 힘들었어요.무엇이 이해할 수 없어서 힘드냐고 하셨죠?세상이 이해되지 않아서 힘들었습니다. 여전히 너무 많은 사람이 피해자와 사망자를 조롱하고,'놀러간 네 탓이다'라는 말을...
    22.11.19 16:23 ㅣ 김초롱(iam_cholong)
  • 9화참사 현장에 마이크 대던 기자들이 더는 밉지 않습니다

    [이태원 참사 생존자의 이야기 ⑨] 내가 아픈만큼 남들도 아프다는 것을 깨닫는 중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상처였던 그날1."기자님, 왜 저한테 미안해하세요." 선생님, 저는 지난 2주간, 저의 글이 유명해진 덕분에 많은 기자님들을 만났습니다.그분들을 만나며 제가 오히려 느꼈던 감정은,사랑과 오해였어요.&n...
    22.11.15 15:54 ㅣ 김초롱(iam_cholong)
  • 8화"저였어도 못했을 거예요" 의사에 말에 위로를 받다

    [이태원 참사 생존자의 이야기 ⑧] 새롭게 만난 의사 선생님이 건네준 위로

    누군가에게 보호받는 느낌1.센터 선생님께.막상 선생님께 편지를 쓰려니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어색해요. 다짜고짜 감사한 걸 말씀드리자면, 그날, 저와 함께 울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내가 왜 우는지도 ...
    22.11.11 14:36 ㅣ 김초롱(iam_cholong)
  • 7화이태원 '녹색 어머니회' 친구들을 찾았습니다

    [이태원 참사 생존자의 이야기 ⑦] 글로 연결된 수많은 사람들... 치유의 마음을 주고 받다

    제 글이 누군가에게 치유가 된다니요상담 선생님 안녕하세요.우리는 내일 만나는 날이지만, 그냥 오늘도 선생님께 편지를 써요. 이태원에 함께 갔던 친구 진실이(가명)와 연락이 닿았어요. '우리 OO이, 나는 정...
    22.11.09 05:11 ㅣ 水(필명)(news)
  • 6화쏟아진 친구들의 연락, 휴대전화 붙잡고 울었습니다

    [이태원 참사 생존자의 이야기 ⑥] 나를 위해 연락해준 친구들의 '용기'를 기억하며

    11. "네, 안녕하세요 여기는 한국심리학회 상담센터입니다. 저는 참사 이후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위해 도움을 드리는 전문사입니다. 무엇이 지금 가장 힘드세요? 어떤 것도 좋으니 이야기하셔도 됩니다."선생님 안녕하세요, ...
    22.11.06 18:44 ㅣ 水(필명)(news)
  • 5화행안부 장관에게 딱 한 번 전화해서 말하고 싶어요

    [이태원 참사 생존자 이야기 ⑤] 제대로 사과하지 않는 '책임자'들에게

    사과를 하고, 사과를 받고 싶어졌습니다 10.선생님, 오늘은 처음으로 일상으로 복귀를 시도했던 날이에요.원래 지난주 토요일에는 올렸어야 할 유튜브 영상을그날 참사 이후 건드리지도 못하고 있다가,약간의 수정 ...
    22.11.06 18:44 ㅣ 水(필명)(news)
  • 4화생존자인 저는, 내년에도 이태원에 갈 겁니다

    [이태원 참사 생존자의 이야기 ④] 핼러윈은, 이태원은, 그곳의 사람들은 잘못이 없다

    그분들은 무사히 집에 가셨을까요?9.* 잠이 오지 않고, 못 자는 새벽엔 자신(상담 선생님)과 전화 상담도 연결되지 않으니, 자신(상담 선생님)에게 편지를 써보는 방법으로 글을 남기는 것도 좋다는 말에 메모장에 써둔 글.선...
    22.11.06 18:44 ㅣ 水(필명)(news)
  • 3화'놀러 갔다가 죽은 걸 뭐...'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에게

    [이태원 참사 생존자의 이야기 ③] 그곳은 참사가 일어나선 안 되는 공간이었습니다

    이태원에 가는 길, '미움받을까' 두려웠습니다 7.선생님, '오늘은 마음이 어떤가요?'라고 물으셨지요.사과를 하고 싶다고 대답했습니다.그러더니 선생님은 한참을 생각하시더니, '충분한 애도를 하지 못하셔서 그럴 수 있겠다는 ...
    22.11.06 17:35 ㅣ 水(필명)(news)
  • 2화이태원에서 같이 살아나온 친구, 진실에게

    [이태원 참사 생존자의 이야기 ②] 우리는 이렇게 힘든데, 왜 아무도 사과를 하지 않지?

    6.같이 살아나온 친구, 진실(가명)에게우리는 그날 화려한 분장을 했고, 내가 너에게 화장도 해주었지.너는 평생 이렇게 화려하고 짱짱한 피부 메이크업도 처음 받아본다고 했고, 기왕 이렇게 화려하게 분장했으니 우...
    22.11.06 17:12 ㅣ 水(필명)(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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