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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윤희씨
 최윤희씨
ⓒ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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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전도사'로 유명한 최윤희씨가 7일 남편과 동반 자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최윤희씨 부부는 이날 저녁 8시 반쯤 경기도 일산시 백석동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의 최씨가 남편 김모씨와 7일 아침 모텔에 투숙했으며 상황으로 보아 남편이 먼저 최씨를 목졸라 숨지게 한 뒤, 뒤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에서는 최씨가 심장질환 등 지병을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충격적인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침에 소식 듣고 무척 놀랐다. 방송에서 항상 밝은 모습만 보였던 분이라 충격이 더 크다" "행복전도사란 말이 무색하게 자살을 선택하셨네요...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은 곳에 가셔서 편히 쉬셨으면 좋겠습니다" 등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최윤희 유서 공개..."통증이 너무 심하다"
7일 저녁 남편과 동반 자살한 '행복 전도사' 최윤희(63)씨의 유서내용 일부가 공개됐다.

공개된 유서에는 최씨가 생전에 폐와 심장질환으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받아왔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최씨가 숨진 현장에 발견된 편지지 1장 분량의 유서에는 그녀가 숨지기 전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남기는 메시지가 담담한 어조로 적혀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서에는 "2년 전부터 몸에서 경계 경보가 와 많이 힘들었다. 특히 최근에 폐와 심장쪽에 이상이 생겨 해남까지 가서 수면제를 먹고 혼자 떠나려고 했는데 남편이 찾아와 119에 신고하면서 그러지 못했다" 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또 "통증이 심해 견딜 수 없는 상황에서 남편이 혼자 떠내보낼 수 없다고 해 결국 동반 떠남을 하게 되었습니다. 건강한 남편과 지인들에게 미안하다" 는 내용이 적혀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병으로 힘들어하던 최씨가 고통을 견디다 못해 남편과 동반 자살을 선택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중이다.

최씨의 안타까운 죽음에 누리꾼들은 "병에 결국 굴복하셨던 거군요" "유서의 내용이 담담해 더욱 가슴이 아프네요" "아픈 부인을 혼자 보내기 싫은 남편의 선택에 눈물이 납니다" "하늘나라에서는 건강하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최씨 부부를 추모했다.


태그:#최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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